현대차 아산공장이 내일(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쏘나타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물량 조절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는데 코로나 19 사태 이후 판매 물량이 줄면서 생산 물량이 계속 쌓여 이의 소진이 절박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차'로 불렸던 쏘나타는 올 1~11월 중 판매량이 6만 3078대로ㅡ 전년 동기대비 31,0%나 줄었다. 11월 판매량이 불과 5,038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