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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글로벌 미래차시장 "뛰어들었다"

LG전자가 글로벌 3위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미래차 시장에 뛰어 들었다.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글로벌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내 딛었다. 업계에서는 이 합작법인을 통해 우선 애플의 차세대 전기차에 전기차용 모터 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부품사업(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인 LG마그나 e 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투자액은 두 회사를 합쳐 9억2500만 달러(약 1조 240억원)이다.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용 모터와 전기차 인버터, 전기주행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주총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이 승인되면 7월 경합작법인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LG전자의 관련 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G전자는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에서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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