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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글로벌 미래차시장 "뛰어들었다"

LG전자가 글로벌 3위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미래차 시장에 뛰어 들었다.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글로벌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내 딛었다. 업계에서는 이 합작법인을 통해 우선 애플의 차세대 전기차에 전기차용 모터 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부품사업(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인 LG마그나 e 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투자액은 두 회사를 합쳐 9억2500만 달러(약 1조 240억원)이다.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용 모터와 전기차 인버터, 전기주행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주총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이 승인되면 7월 경합작법인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LG전자의 관련 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G전자는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에서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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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아시아통신]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보훈 가족 존경 받고 예우받는 사회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