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4.9℃
  • 구름조금강릉 2.4℃
  • 맑음서울 -3.3℃
  • 박무대전 -2.8℃
  • 구름조금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7℃
  • 맑음고창 -1.2℃
  • 흐림제주 7.5℃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2.8℃
  • 구름많음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LG전자도 글로벌 미래차시장 "뛰어들었다"

LG전자가 글로벌 3위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미래차 시장에 뛰어 들었다.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글로벌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내 딛었다. 업계에서는 이 합작법인을 통해 우선 애플의 차세대 전기차에 전기차용 모터 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부품사업(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인 LG마그나 e 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투자액은 두 회사를 합쳐 9억2500만 달러(약 1조 240억원)이다.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용 모터와 전기차 인버터, 전기주행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주총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이 승인되면 7월 경합작법인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LG전자의 관련 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G전자는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에서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를 확보하게 된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