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생과 협력이 새로운 사회적 명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공기업의 88%가 협력사들과 공동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를서로 나누고 있음이 드러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공기업 35곳 가운데 경기주택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의왕도시공사 등 31곳 88%가 '성과공유제'를 도입,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이외에 민간분야에서도 도내 중소기업 47곳이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경기도로 부터 자금 지원과 함께 우대, 도 사업참여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의 공동목표를 미리 약속하고.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거둔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식에 따라 공유하는 협력제도이다. 기업들이 신제품, 신기술개발, 기술 이전, 원가절감, 성능개선 등에서 협력하고 여기서 생기는 성과를 현금, 비현금성 보상, 물량, 매출확대, 판로 확보, 거래기간 연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눠갖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라임자산운용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선물위원회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및 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의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라임펀드 등 관련 3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이 의결됐고 향후 금융위에서 심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논의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지 못해 왔다. 한편, 오는 17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3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결정 승인 여부와 함께 전현직 CEO에 대한 최종 제재 심의도 이루어 진다. 정확한 과태료 결정액은 미공개 사항이다.
어제 (8일) 오후부터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재산 50%이상 기부'에 대한 이야기가 재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빅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은 상당수의 언론들이 '김범수'와 '사회 기부'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충분한 예기거리가 되고도 남는 이슈임이 틀림없다. 대한민국의 '빌게이츠'같은 재계의 걸출한 '큰 별'이 탄생한다는 기대도 클것이다. 하지만, 왜?라는 의문점이 아직 깨끗하게 풀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마음에 걸린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8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 카톡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3월 카카오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로써 제안했던 문제를 놓고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격동의 시기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어 더 이상 결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라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는 "이 다짐이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 서약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대단한 결심이며 그 결과가 벌써부터 게대되는 바 크다
오뚜기가 지난해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가정 간편식 수요 증가등에 힘입어 매출, 순익면에서 좋은 실적을 올렸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5958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영업 이익은 1,98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3,8%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053억원으로 5,6%늘었다. 오뚜기는 가정 간편식을 포함한 상온* 냉장낸동식품, 면류의 판매 실적이 급증했고 선제적으로 판관비를 줄인 결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코로나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부득이하게 폐업할 경우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빌려 쓴 모든 빚을 한 번에 갚지 않아도 된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폐업시 은행에서 대출 금의 일시상환을 요구해 마음대로 가게 문조차 닫을 수 없다는 비판이 거세짐에 따른 제도 개선으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금융위는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제대로 갚고 있으면, 대출일시상한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지금까지 신보는 소상공인이 폐업하면 보증을 부실처리하고 이를 은행에 알렸다. 신보법상 보증대상이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신보에서 통보를 받은 은행들은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일시상환을 요구해 왔었다.
경북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2단게공사가 시작됐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8일, 포항 남구 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하대성 도 경제부시장, 서남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사업시행을 맡은 LH는 2025년 12월말까지 31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1,517억원을 들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조성한다. 도와 시는 2단계 조성공사 후 포항 주력산업인 철강 부품 및 에너지, IT, 기계, 자동차, 선박부품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와 시는 블루밸리 산단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 받아 GS건설, 포스코케미컬 등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경제 핫이슈> '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8일,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할 의사가 있다고 전격 발표했다. 김의장은 이날, 직원들과 공유한 카톡메시지를 통해 "제가 창립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고자 제안을 드린후 무엇을 할찌 고민이 많았다"며 "격동의 시기를 목도하면서 더 이상 결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라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다짐이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사약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러한 김의장의 '전 재산 50%이상 기부 발표'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과 석연찮다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안팎에서 '회사지배구조'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며 김의장이 강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는 점과 예상치도 못했던 코로나 19의 수헤자로서 큰 수익을 올리게 된 카카오의 입장에서 정부와 국회 일각에서 제기도고 있는 코로나 수혜를 사회에 돌려 줘야 한다는 '이익공유제' 참여 압박 등이 기부 결심의 배경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재계 전문가들은 김범수의장의 이
LG전자는 8일,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있는 '안좌스타트팜 앤 쏠라시티'에 국내 최대 규모(단일 현장 기준)의 에너지저장 장치(ESS)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KCH그룹, 한국서부발전, 탑쏠라그룹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과 공동으로 이번 ESS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구체적 규모는 전력전환장치(PCS) 용량 92 메가와트, 배터리 용량 340 메가와트시(Kwh) 수준이다. ESS는 인근 태양광 발전소에서 나온 전력을 저장한 뒤 필요한 곳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납품실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공공조잘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수요자인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혁신제품 구매를 유도하기휘해 문제 발생 시 기보가 계약금액을 대신 환불해 주는 새로운 방식의 지원이다. 납품계약 이후 제품의 하자나 계약 미이행 등 문제가 발생하면 기보가 해당 계약금액 전액의 환불을 보증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제품, 소프트웨어 등을 공공기관에 납품 할 예정 기업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조 307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전년의 1조 8722억원 대비 30,18% 떨어 진 수치이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9,37% 줄었다. 코로나 19 등에 따른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예상보다 줄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5조9985억원, 비이자이익은 8,224억원으로 전년도와 엇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