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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5척 수주...'연초 잇딴 낭보'

한국 '빅3'조선업체들이 연초부터 낭보를 전해주고 있는 가운데 15일, 삼성중공업은 8000억원 규모의 LNG컨테이너 선 5척을 신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중공업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 선사로 부터 신규 수주한 물량은 1만 5000톤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컨테이너 5척으로 금액으로는 7,812억원 규모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에 부합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LNG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선으로 오는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사에 인도된다. 또, 운항 효율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연료절감장치와 스마트 십 솔루션'에스베슬'이 탑재된다. 삼성중공업은 셔틀탱크 등을 포함하여 원유운반시장에서 총 22척의 LNG연료추진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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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