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목표로 지난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이하 帤일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파주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시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관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 등 교통안전 기본 질서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 및 교육을 병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도시’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0일간의 집중 관리,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향한 도전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帤일 프로젝트’는 연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을 행락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100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집중 캠페인으로 파주 전역의 주요 교차로와 통학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많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1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김웅기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및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김웅기 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장이 제30회 농업인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파주시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어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선발된 농어민대상 수상자 5명과 파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읍면지역 공무원 등 총 50명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물가,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
[아시아통신]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개소 6주년을 맞았다. 센터는 ▲생애설계(퇴직자미리지원서비스・노후자산관리・신직업찾기 등) ▲직업도전(디지털 문해교육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등) ▲미래대비(챗GPT 활용한 정보찾기・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개소해 6년 넘게 운영돼 온 센터는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9,155건을 수행했으며, 4,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총 2,259명이 재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개소 후 현재까지 560여 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여가활동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열린 ‘신중년 생애설계 박람회&자선 패션쇼’도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중장년층 모델 31명이 런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1일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 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께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추상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시민 공감형 통일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 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22기 용인시협의회는 총 20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50명과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각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별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로써 올해 13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9개 초ㆍ중ㆍ고 교장을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고, 초ㆍ중ㆍ고 학부모대표들과도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대표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과의 간담회는 학교별로 현안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통상 매회 3시간~3시간30분 가량 소요됐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이날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189개 초ㆍ중ㆍ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이 각급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은 90회에 달한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초·중·고 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5~6월, 9~10월 총 32일 동안 8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약 개시 5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에 500여 명,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에는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별주에서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 준비부터 응대까지 모두 주민이 담당한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배우와 이야기꾼 모두 주민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아시아통신] 충북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글렌데일시의 ‘아라 나자리안(Ara Najarian)’ 시장 및 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향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과 이창엽 자매도시위원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보은군을 방문해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성보박물관, 보은대장간, 각자장, 우드버닝 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보은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열린 환영 만찬과 지역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만찬 자리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함께 청소년 교류 및 축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 협력, 지역 간 우호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2011년부터 매년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글렌데일시에서 해외 선진지 체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 예방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강연그룹 대표이사 최은희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례 중심의 예방·대응 방안이 다루어졌으며,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 내 존중 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조직 내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이 되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주민행복과 손미경 과장은 “남해군은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더불어 군정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운영,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홍보, 2025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남해군 꿈나눔센터 개관,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군민설명회 등 주요 군정 현안이 다루어졌다. 또한 각 읍면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오는 25일 개최될 제15회 남해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의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읍면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하정청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은 “이장단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한마음대회는 우리 지역의 결속력을 높이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읍면이 화합하여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뿐 아니라 관내 여러 가지 축하할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통합브랜드 ‘보물섬’ 신규 사용승인 심의회를 개최하고 남해군시금치연합회를 포함한 3개소의 시금치 품목에 신규 사용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보물섬’ 통합브랜드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임 특산물과 지역명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인증하는 상표로, 남해군 통합브랜드관리 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신규 사용 인증을 받게 되면 2년간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승인 후 특별한 사항이 없는 경우 연장 신청을 통해 2년 단위로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남해군 통합브랜드 ‘보물섬’ 사용 승인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 홍보 강화, 포장재 지원 사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에는 70개소 99품목에 ‘보물섬’ 통합브랜드가 사용되고 있으며, 승인 관련 문의는 유통수출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