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친환경분야에 기여한 농싯품 기업에 대출 한도를 늘려주고 금리를 내려 주는 'NH농식품그린 성장론'을 29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관련 업종기업에 운전*시설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이다. 친환경 또는 사회적 기업 인증현황을 확인하면 사회적 기업들도 'NH그린성장지수' 등급이 책정, 그 결과에 따라 대출 한도를 높여주고 금리를 낮춰주는 혜택을 볼 수 있다. 'NH그린성장지수'는 농협은행이 자체개발한 비재무적 기업평가 시스템으로 이번에 처음 사용되는 것이다. 환경* 사회* 성장 분야로 기업을 종합으로 평가해 최고 1~ 최저 3등급으로 분류하여 조건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20살이 채 되지 않은 직장인들의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은 크게 '저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이로 인한 자유스런 씀씀이 성향'이거나 아니면 '저임 금 등 근무여건으로 인한 생계비 부족 '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짐작된다. 대출 받아 고급 외제차를 굴리겠다는 청년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매달 받는 월급봉투가 얇아 자기들 쓸 것은 제쳐놓더라도 부모님들 모실 여력이 정말로 부족해서, 은행에서 라도 변통할 수 밖에 없는 청년들도 있을 것이다. 29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대 이하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243만원으로 1년 새 46,8% 증가했다. '2019년 일자리 행정 통계 및 임금근로자 부채결과'의 주요 요점을 정리한다. 1) 20대 이하 직장인의 은행권을 이용한 대출이 가파르다. 1인당 평균 대출액 4245만원. 2)'대출 3건 이상' 직장인 평균 대출 총액 1억 1000만원, 4,4% 증가. 소득 3~5천만원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 5070만원.1년전보다 12,, 6 %↑. 3) 대기업 종사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액 6688만원으로 중소기업근무자의 2배. 금융,보험업 종사자 평균대출액 8590만원으로 최고. 4)
삼성전자는 29일, '올 3분기 중 플래그십 스마트 폰 '갤럭시 20 '과 ' Z푸드 2' 출시 효과로 2017년 2분기의 4조 600억원 이후 3년여 만에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에서 3분기 매출 30조 4900억원에 영업이익 4조 4500억원을 기록 한 것.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2450억원 증가했고, 이익은 1조 5300억원 늘었다. 기기별 판매현황을 보면 휴대폰이 8,800만대로 이전 분기보다 3천만대 늘었다. 테블릿 역시 900만대가 팔려 전 분기보다 200만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 9월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Z폴드2 등, 플래스십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지난 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금액기준 전년 동기비 8% 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만의 반등이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9월대비 8,0%상승했다. 9월 상승폭은 2018년 10월의 27,8%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43,6%, 농림수산품이 -1,4% 감소했으나 컴퓨터 및 광학기기 11,4%, 화학제품 16,4% 증가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9월보다 13,9%상승해 6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컴퓨터, 전자및 광학기기가 19,1% 상승했다. 수출 증가세는 미국, 중국 등 일부국가의 연관산업 수요회복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 근무확산의 영향으로 가정과 사무실 내에 서의 컴퓨터 및 전자제품, 첨단 사무기기의 수요 증가에 힙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첫 행보로 '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놀이터'등 아동전용시설 2개소 조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전용시설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눈, 비 등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발달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전천후적 실내 놀 이 시설이다. 양주시는 우선, 고읍 삼숭지구, 옥정신도시의 정주 인구와 시설 이용 접근성을 고려해 삼숭동 175-5, 옥정동 956-6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성호 시장은 '날씨나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전용시설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추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BMW, 아우디,스즈키씨엠 등 총 23개 차종 1만 23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 이유는 BMW의 경우 수입*판매한 BMW X Drive30d 등 14종 6,148대는 주차 등 결함이 확인됐고, 에프씨에이코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랭글러(JL)2,773대에선 조향랜들 기둥에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우선 리콜을 진행한 뒤, 추후 시정 상황을 지켜보며 과징금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리콜과 관련한 상세 문의는 자동차 리콜센터(080-357, 2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에 이어 한국전력이 29일, '탈(脫)석탄화력 발전 신규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앞으로 해외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신규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 친환경 해외사업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뜻을 분명히 하면서 "현재 해외에서 진행 중인 4건의 석탄화력사업 중 필리핀 팡가시난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발전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타바메시 사업도 중단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도네시아 9,10사업과 베트남 '붕앙 2'사업은 계획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에 이어 한국전력이 '탈석탄화력 사업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앞으로 이같은 영향이 업계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S 홈쇼핑 은 28일, 올 3분기 중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95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증가했다. 순이익은 324억원으로 무려 50,4% 늘었다. 특히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6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 늘며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8%였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28일, "내년 1분기에 한국의 국내 총생산(GDP)은 코로나19 샅태 이전으로 회복되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한국경제전망보고서에서 " 한국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 성이 크다"면서 이같은 관측을 내놨다. 모건 스탠리는 "일시적 경제활동 억제가 내수를 압박했는데도 올해 3분기 한국의 GDP성장룰은 수출 회복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저점은 2분기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상장법인 OCI는 2020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4383억원에 영업손실 1191억원이었다고 28일 공시했다. OCI는 그러나 분기별 실적은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4680억원으로 동년 2분기의 4016억원보다 664억원 16,5%가 늘었으며, 영업 이익도 181억원으로 동년 2분기 의 손실 443억원을 보전하고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