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BMW, 아우디,스즈키씨엠 등 총 23개 차종 1만 23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 이유는 BMW의 경우 수입*판매한 BMW X Drive30d 등 14종 6,148대는 주차 등 결함이 확인됐고, 에프씨에이코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랭글러(JL)2,773대에선 조향랜들 기둥에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우선 리콜을 진행한 뒤, 추후 시정 상황을 지켜보며 과징금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리콜과 관련한 상세 문의는 자동차 리콜센터(080-357, 2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