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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하 직장인 대출 1년 새 '46,8%↑'

20살이 채 되지 않은 직장인들의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은 크게 '저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이로 인한 자유스런 씀씀이 성향'이거나 아니면 '저임 금 등 근무여건으로 인한 생계비 부족 '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짐작된다. 대출 받아 고급 외제차를 굴리겠다는 청년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매달 받는 월급봉투가 얇아 자기들 쓸 것은 제쳐놓더라도 부모님들 모실 여력이 정말로 부족해서, 은행에서 라도 변통할 수 밖에 없는 청년들도 있을 것이다. 29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대 이하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243만원으로 1년 새 46,8% 증가했다. '2019년 일자리 행정 통계 및 임금근로자 부채결과'의 주요 요점을 정리한다. 1) 20대 이하 직장인의 은행권을 이용한 대출이 가파르다. 1인당 평균 대출액 4245만원. 2)'대출 3건 이상' 직장인 평균 대출 총액 1억 1000만원, 4,4% 증가. 소득 3~5천만원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 5070만원.1년전보다 12,, 6 %↑. 3) 대기업 종사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액 6688만원으로 중소기업근무자의 2배. 금융,보험업 종사자 평균대출액 8590만원으로 최고. 4) 연체율은 중소기업종사자 0,9%, 대기업근로자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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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