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올 3분기 중 플래그십 스마트 폰 '갤럭시 20 '과 ' Z푸드 2' 출시 효과로 2017년 2분기의 4조 600억원 이후 3년여 만에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에서 3분기 매출 30조 4900억원에 영업이익 4조 4500억원을 기록 한 것.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2450억원 증가했고, 이익은 1조 5300억원 늘었다. 기기별 판매현황을 보면 휴대폰이 8,800만대로 이전 분기보다 3천만대 늘었다. 테블릿 역시 900만대가 팔려 전 분기보다 200만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 9월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Z폴드2 등, 플래스십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