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찾아낸 신규 펩타이드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살모넬라를 막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우 작은 단백질 조각인 펩타이드는 기존 항생제와는 구조적·기능적 특성이 다른 생체 유래 물질이다. 몸속에서 세포 간 신호 전달과 면역 조절, 조직 회복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펩타이드 연구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 송하연 책임연구원 연구팀, △전남대학교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플랫폼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신규 펩타이드 연구 결과는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이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전문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 하나로 ‘섬 야생생물 유래 오믹스(유전정보) 빅데이터 및 펩타이드 소재 확보’를 통해 도출됐다. 연구진은 섬·연안 야생생물에서 확보한 대규모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항균 기능이 우수할 것으로 예측되는 펩타이드를 선별했다. 이후 인공지능 예측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인 실험 검증을 수행했고, 기존 탐색 방식보다 신약 후보 물질을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찾아낸 것이다. 한편, 살모넬라에 의한 감염성 대장염은 사람과 가축 모두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최근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의 증가로 치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가축에서는 성장 지연, 사료 효율 저하, 폐사율 증가 등으로 축산 생산성 저하와 방역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여러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는 기존 치료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기술로 찾아낸 펩타이드가 살모넬라 감염으로 인한 장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실험 결과로 확인했으며, 염증 유발 물질의 분비를 조절하고 장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도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살모넬라 균에 의한 장질환 감소율은 기존 항생제인 키프로플록사신의 87.78%보다 높은 89.17%로 나타났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장질환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섬·연안 야생생물 유래 펩타이드 발굴은 기존 신약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접근법으로, 앞으로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가고 향후 실용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정부가 항공교통 관리 역량을 강화한 가운데, 2025년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돌파했다. 국제선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더욱 다양한 해외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물류·관광 산업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6.8% 증가한 총 101만여 대(하루 평균 2,778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2,778대의 항공기가 우리나라 하늘을 오간 것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84만여 대)을 약 20% 상회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항공교통량 증가는 국제선 교통량의 뚜렷한 회복과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제선 항공교통량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하루 평균 2,16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동남아·남중국 노선이 전체 국제선의 약 52%를 차지해 중·단거리 국제노선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공을 통과하는 국제 통과비행은 전년 대비 21.0% 증가하며, 우리나라가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국내선 항공교통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하루 평균 617대로 집계됐다. 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이며, 국내선 교통량은 완만한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일평균 1,193대(전년대비 2.8%↑)로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했으며, 제주공항 487대(0.4%↓), 김포공항 390대(0.2%↓)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글로벌 항공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항공교통의 안정적 증가는 물류・관광・수출입 등 산업 전반과 국가 경제 활력 제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항공교통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마무리까지 현지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김 차관은 2월 20일,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대회 막바지 훈련과 경기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뜻을 전한다. 대회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지원에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대회 전부터 쉼 없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뒷받침해 온 지원 인력들이 지치지 않고 대회 끝까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2월 21일에는 우리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한다. 현장에서 제공된 한식 도시락이 우리 선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 온 급식지원센터 지원 인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더불어 김대현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더한다. 2월 20일과 21일,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2월 21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과 ‘선수단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2월 22일에는 베로나로 이동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그간의 땀과 노력을 성공적 결실로 마무리한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낼 계획이다. 김대현 차관은 “대회 막바지까지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신예 선수들의 성장과 베테랑 선수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선수단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은 단순 우호 교류를 넘어 교통, 스마트시티, 교육 등 분야에서 서울의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단은 지난 2일 요르단 암만에서 유세프 알샤와르베(Yousef Al-Shawarbeh) 시장과 면담했다. 방문을 통한 양 도시간 직접 교류는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알샤와르베 시장은 “암만의 최우선 과제인 스마트시티 전환과 대중교통 현대화에서 서울은 최적의 파트너”라며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암만시가 추천한 교통통제센터(Traffic Control Center), 타렉 BRT 버스정류장(Tareq Bus Station), 지역아동센터인 자하 문화·커뮤니티센터(Zaha Culture and Community Center) 등을 시찰했다. 암만시는 BRT와 마을버스 운행체계 연계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의 교통 운영 경험을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브라힘 사베르(Ibrahim Saber) 주지사와 회담했다. 지난해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 합의 이후 한국 의회 차원의 첫 방문이다. 사베르 주지사는 도시재생과 교통 정책 분야에서 서울의 경험 공유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이로는 인구 2천만 명 이상의 거대 도시로 교통 체증과 노후 지역 재생이 주요 현안이다. 대표단은 MITI(Metropolis International Training Institute) 카이로 분원이 있는 HBRD를 방문해 서울시립대 도시행정 석사과정(MUAP) 수료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이들이 이집트 각계에서 서울 정책을 전파하는 핵심 ’지한파(知韓派)’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의회 차원의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대표단은 1997년 서울시 예산으로 조성된 카이로 ‘서울공원’을 점검했다. 공원은 문을 닫아놓은 상태였다. 특히 한국 전통 정자는 바닥 목재 파손과 난간 부식 등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대표단은 전통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개보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호정 의장은 “중동 지역에서 서울의 행정 역량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파악한 수요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독일의 최고 시인이자 작가인 괴테의 역작인《파우스트》는 그의 나이 23세 때 쓰기 시작해 무려 59년이나 걸렸다. 그의 나이 82세 때 탈고를 했으니 그 긴 세월 동안(중략) 그가 쓴 《파우스트》는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옥림 저(著) 《인생 최고의 순간은 지금부터다》(미래 문화사, 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파우스트》가 위대한 이유는 단지 작품의 규모나 철학적 깊이 때문 만은 아닙니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이 생의 전부를 걸고 끝내 놓지 않 았던 질문의 기록입니다. 스물셋 청년이 던진 물음은 팔십 노인에게까지 미완으로 남아, 평생을 그의 곁을 맴돌았습니다. 삶은 우리에게 빠른 답을 재촉하지만, 진정한 사유는 시간의 두께를 요 구합니다. 《파우스트》는 바로 그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한 작품입니다. 괴테는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미완의 상태로 질문을 익 혀갔고, 그 물음이 익어가는 시간을 견뎌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그는 방황했고, 실패했고, 다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갔습니다. 완성은 재능의 속도가 아니라 인내의 깊이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삶으로 입증했 습니다. 삶을 다 써서야 한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이 작품이 오늘까지 살아서 감동을 주는 이유입니다. 신앙은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답안을 속히 손에 쥐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그 답을 평생의 시간 속에서 익혀 가게 하십니다. 괴테의 방황과 수정의 세월처럼, 믿음의 길에서도 수많은 흔들림과 실 패가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믿 음은 속도가 아니라, 기다림을 견디는 인내의 깊이에서 자랍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 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생수병에 담긴 물 속 미세·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수돗물보다 평균 3배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라스틱 병 자체가 주요 오염원인 만큼, 수돗물을 정수해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마시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과학 전문 매체 스터디파인즈는 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생수 6개 브랜드와 오하이오주 정수장 4곳의 수돗물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생수에서는 리터당 평균 600만개의 미세·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수돗물은 리터당 200만개 수준이었다. 가장 깨끗한 생수의 플라스틱 함량이 오염도가 가장 높은 수돗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생수 한 모금을 마실 때마다 리터당 260만~1150만개의 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돗물을 컵에 따라 마시면 리터당 160만~260만개다. 생수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입자의 66%는 나노플라스틱이었다. 수돗물은 50%를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문제는 나노플라스틱의 크기다. 통상 150㎛(마이크로미터) 이상 플라스틱 입자는 소화기관을 그대로 통과하지만, 10~130㎛ 입자는 조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머리카락보다 100배 작은 1㎛ 이하 나노플라스틱은 혈관을 타고 체내를 순환하며 장기에 축적된다. 뇌를 보호하는 혈액뇌장벽도 통과할 수 있다는 게 학계의 분석이다. 생수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플라스틱은 생수병 재료인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였다. 두 번째는 정수 시스템에 사용되는 폴리아마이드, 세 번째는 병뚜껑 밀폐재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고무였다. 병을 열고 닫거나 흔들 때, 온도가 변할 때마다 플라스틱 입자가 물속으로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반면 수돗물은 폴리아마이드가 가장 많았고 고무와 각종 폴리에스테르가 뒤를 이었다. 수돗물의 플라스틱은 정수 과정보다 원래 수원인 강과 호수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전자현미경과 광열적외선분광법이라는 신기술로 300나노미터(㎚)까지 작은 입자를 식별했다. 기존 기술은 5~10㎛ 이상 입자만 찾아낼 수 있었는데, 수돗물 플라스틱 입자의 80%가 5㎛보다 작았다. 기존 연구가 플라스틱 입자 5개 중 4개를 놓친 셈이다. 이번 연구도 300나노미터까지만 측정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나노플라스틱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2월 3일 오후 2시, ‘제5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열린정부 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반부패·국민참여·디지털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민간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현장 목소리를 정책화하는 민관협력 체계 역할'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는 2017년 출범 이후 정부와 국민간 소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온 민관협의체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특히 시민사회 출신 위원들의 비중을 확대하여, 국민의 일상 속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전반에 더욱 충실히 반영되도록 했다.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를 폭넓게 수렴하고, 과제별 이행상황을 공유·점검하는 공개 토론 및 국민참여형 논의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디지털·반부패·국민참여 과제를 담은 ‘열린정부 실행계획’의 수립부터 이행,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성과를 관리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 체감도 높은 과제 집중해 국제사회와 연대 선도'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국제협의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GP)’에 가입한 이래, 정부 개방과 반부패, 국민참여 증진을 위한 실행계획을 꾸준히 이행하고, 관련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왔다. 제5기 위원회는 작년 12월 개정된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23~’27)’의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과 성과관리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 공익신고 보호 강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매년 5월 열리는 ‘세계열린정부주간’을 활용해 민관 합동 행사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추진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투명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열린정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천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참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생활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주권 정부의 열린정부 정책을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확산하고, 국제 협력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 사업이 현장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서 열린 제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는 5월부터 확대되는 '그냥드림' 사업과 관련 "누구나 언제든지 최소한의 먹거리는 제공해 드린다, 그런 뜻"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배가 고파서 계란 한 판 훔쳤다가 구속된 사람들 이야기에서 이 정책을 구상하게 됐다"며 "한 끼 뗄 거리가 없어서 범죄를 저지르고, 수사하고 구속하고 관리하는 엄청난 비용을 왜 들여야 하느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무나 2만 원 정도 범위 내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물을 그냥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처음에는 벤츠 타고 와서 받아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시행 결과 그런 경우는 거의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국에 150군데가 넘는 곳이 이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직접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에 그런 분들이 계시면 최소한 굶지 않도록 이 정책을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5월에 본 사업을 확대한다"며 "그전까지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사업 수 확대도 적극 검토·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희망은 나눌수록 커지고 연대는 실천할 때 더 단단해진다"며 "가급적이면 국가 예산보다는 사회적 기부 참여로 해결해 보려고 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정책과 관련해 "지난달 수출이 1월 기준 사상 최초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이런 지표 개선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려면 전통적인 시스템을 넘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대전환 가속화로 경제 성과는 더욱 소수에 집중되고 일자리도 구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자유롭게 도전하고 혁신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꿔 성장의 깊이와 폭을 넓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파격적인 제도 혁신, 그리고 자금 지원이 있어야 되겠다"면서 "특히 창업 관련 규제 전반을 제로베이스 차원에서 손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도전과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는 사회만이 위기를 넘어 더 큰 번영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며 "창업 중심 국가로의 대전환에 정부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발생 상황을 언급하며 방역 총력 대응과 농가 피해 보상, 방역 공무원 안전 대책을 주문했고, 설 명절을 앞두고는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할인 지원 강화 등 장바구니 물가 대책을 빠르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3일 오후,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중소ㆍ벤처기업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및 협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K-국정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극복과 성장 사다리 복원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창업, 기술탈취, 상생 및 AI 활용 촉진 등 업계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관계부처 등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차근차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열 번째 'K-국정설명회'를 진행하여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경제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오늘 설명회 또한 KTV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총리실은 오늘 간담회 겸 설명회에 이어 추가적인 산업‧학계‧지자체 등 요청이 있는 경우, 'K-국정설명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여 각층과의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여성기업 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 육성사업은 여성 창업, 여성기업 판로, 인력 지원과 함께 인공지능‧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여성의 건강 및 삶의 질을 제고하는 펨테크(FemTech) 산업 육성을 포함한 4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지원 규모는 총 117.4억원이다. 2026년 ‘여성기업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펨테크산업 육성] 올해에는 펨테크(FemTech)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8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후속 투자 연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2 [여성창업]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여성기업을 발굴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3 [판로지원] 여성기업의 판로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MD상담회, 홈쇼핑,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하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4 [인력지원]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여성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청년 여성대상 멘토링과 IP코칭을 제공하는 창업 체험 사업을 진행하며, 여성기업인 대상 자금‧AX‧판로‧해외진출 등 4개 분야별 전문 교육 과정을 도입‧운영한다.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 및 여성기업은 중기부 누리집,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에서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