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KBO는 12월 15일(월) 2025년 제8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 시즌부터 적용되는 KBO 리그 규정을 다음과 같이 개정했다. ◆피치클락 운영 KBO 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투구 간격을 현행 대비 2초 단축하여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적용하기로 했다.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부상자 명단 규정 개선 관련 현역 선수로 최소 1일 이상 등록된 선수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이 가능한 현행 부상자 명단 등재 규정과 관련하여,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신청 및 등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자의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소명하고, KBO가 승인할 경우 구단당 연 3회에 한해 등록일수 인정을 소급 적용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8일 영산 조용기 재단에서 관내 중식 제공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달받은 백미(10kg) 600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전달은 영산 조영기 자선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인 ‘미소 나눔 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대상 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배부 일정과 장소를 협의하여 △배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생각 해 나눔을 실천 해 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상 경로당에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각)는 지난 18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 같이 어깨동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다 같이 어깨동무’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비슷한 연령대의 홀몸 어르신 3명과 협의체 위원 2명이 함께 식사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갈비탕을 나누며 환절기 건강을 살폈으며, 이후 카페로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며 편안히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였다. 김현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식사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한층 편안한 모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과 차 한 잔의 시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를 통해 외로움 없이 지낼 수 있
[아시아통신]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월 19일, 김천에서 열린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과 '한마음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개관식'에 잇따라 참석하며, 김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확충과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천 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김천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적극 노력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최초로 반영되며 추진된 사업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센터가 완공되면 관련 기업들은 부품 개발 전 과정에서 시험·평가·검증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착공식 축사를 통해 “본 사업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김천의 미래 전략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외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
[아시아통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어제 (18일)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박수현 의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안',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문화적 약자 보호와 창작 생태계 혁신을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가 지역 발전과 균형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농업민생 5법(▲양곡관리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까지 주도하며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202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 2020년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통산 5번째이자,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주철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맞이한 올해 국감에서 12.3 내란사태를 종식하고, 회복·개혁·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정상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농림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균형 발전에 입각해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 기관장에게 개선을 요구하는 것에 집중했다. 우선 농식품부 국감에서 내년부터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다양한 지역별 특성에 따른 모델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최종적으로 전남 곡성을 포함해 3개 군이 추가로 선정되도록 견인했다. 해수부 국감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대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해운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수산업 1번지인 전남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양수산산업 전 분야의 조화로운 발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발의한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은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가맹사업자가 가맹택시에 대해 카카오T등 가맹호출앱을 통한 가맹영업 외에 길에서 손님을 태우는 배회영업이나 타사 앱을 통한 영업을 통해 받은 운임에 대해서 수수료 등을 부과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배회영업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하여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에게 ‘법이 제정되는 선에서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10월 29일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문제는 저희 국토교통부에서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 입장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법 개정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1월 26일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