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유튜브 대상,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매년 SNS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전북도는 경쟁이 치열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국민과의 디지털 소통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광역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구독자 7만 6,000명을 확보한 전북특별자치도 유튜브는 공공성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영상 콘텐츠로 구독자와 활발히 교류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 강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에 올랐다. 누적 방문자 2,500만 명을 돌파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 ON소식’, ‘아이와 뭐하지’, ‘친구와 뭐하지’ 등 공감형 콘텐츠로 지자체 블로그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 창구 역
[아시아통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의 바이오 분야 꿈나무들을 위한 ‘2025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국내·외 석학의 강연을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기업 견학, 대학의 실험·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바이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안주현 박사와 김응빈 연세대 교수가 각각‘생명과학과 인간의 미래: 어디까지 가능할까?’, ‘바이오와 환경- 지속가능한 생명기술 〮바이오혁명,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최첨단 바이오 정보학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바이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에는 바이오 의약품 선도기업 및 산학연 기관, 명문 대학이 집적되어 있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체험하고 꿈을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바이오 꿈나무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성과 열정
[아시아통신] 정규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 공교육 공백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교육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태블릿PC와 교육콘텐츠는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필요한 ‘코칭’도 함께 제공한다.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기회 불평등이 정보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 범위를 촘촘하게 확장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 1~2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런3.0-서울형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6개월이다. 서울런 대상(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포함되진 않지만 교육자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구성원들에게도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약 가구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AI 확산 등 영어가 정보와 지식 접근을 위한 디지털 생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어교육을 통해 탄탄한 교육사다리를 제공하고 참여 아동의 학습 전·후 효과 평가해 연령·수준별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웹 기술 조사기관 ‘W3Techs’ 최신 통계에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2월 1일~5일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열고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전면 가동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해, 청년취업사관학교 2.0-1089(십중팔구) 프로젝트의 추진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DDP와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SeSAC)) 캠퍼스에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무대로, AI 산업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청년과 기업, 그리고 AI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 한곳에 모여 AI 교육과 기술,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다. 행사 기간 중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과 함께 청취사 2.0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AI 해커톤,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 선포식, 지역 오픈캠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첫날인 12월 1일,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프로그램은 DDP에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95개 공공도서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감 캠페인 ‘도서관은 핫하다: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서울도서관이 기획·운영과 홍보를 총괄하고, 25개 자치구 195개 구립공공도서관이 겨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참여를 독려한다.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구를 위해 난방은 OFF, 도서관으로 GO’라는 메시지 아래 시민이 집의 난방을 잠시 끄고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난방비 절감–탄소 감축–독서문화 확산의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한다. 이 캠페인은 3년째 이어온 ‘도서관은 쿨하다·핫하다’ 계절별 에너지 절감 캠페인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기후 행동을 더욱 확대한다. 더위를 식히던 피서지로서의 도서관이 이제는 추위를 녹이는 겨울 쉼터로 거듭나 연중 에너지 절감 거점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기후위기·감염병·혹한 등 각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1월 2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의 공덕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들을 비롯해 9기 교육생 및 기존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는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 기존 성수캠퍼스에 이어 공덕캠퍼스를 추가 조성하고 정규 교육 정원을 기존 연간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해 성수·공덕 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덕캠퍼스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강의실과 실습 공간을 모두 갖춘 종합 교육시설이다. 성수캠퍼스와 동일한 교육 구조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전 중심 교육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내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하여 수료생의 시장 테스트와 시범 판매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덕캠퍼스를 통해 서북권 외식 창업 수요를 흡수하고, 성수캠퍼스와 함께 서울 동·서부 양 권역에 균형 잡힌 청년 외식 창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아시아통신] 서빙고·용두역 개발이 확정되며 서빙고역 일대는 136세대 주거복합, 용두역은 417세대 문화복합 시설이 조성되며 도심 복합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월 25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빙고역·용두역 역세권활성화사업에 대한 2건의 심의를 모두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용산구 용산동6가 69-167번지 일대는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총 136세대(공공임대 20세대 포함)를 공급하며 어르신 돌봄시설 데이케어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을 함께 조성한다. 단지는 한강과 동빙고 근린공원 사이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하며, 서빙고역세권의 입지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거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어르신 돌봄 수요를 고려해 데이케어센터를 공공기여시설로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공개공지를 광장 형태로 구성해 편리한 보행 환경을 만든다. 지상 3층에는 조경시설, 주민공동시설, 전망공원을 함께 배치해 주민과 시민 모
[아시아통신]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 현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과 현장지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이수를 통해 현장 강사의 지도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은 △지역적응 실증시험 및 벼 품종비교전시포 운영 결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발생 동향 및 최신 방제 방법 △작목별 재배 기술(벼, 고추, 박과채소) 등으로 구성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켜 포천 지역 농업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7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을 향해 나아간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1년간의 학습 및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청소년과 멘토, 유공 기관에 대한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감동적인 소감문 낭독과 졸업장 수여, 그리고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졸업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졸업생을 다시 초청해 재학생들과 경험을 나누는 ‘홈커밍 Q&A’시간이 마련됐다. 또 사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의왕시 꿈드림 청소년단 DM’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의 활동 성과를 보여줬으며, 창업훈련 프로그램‘브레드림'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과를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며 행사의
[아시아통신]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수학아 놀자’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친근한 과목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학 전문 강사이자 전 부곡동주민자치위원인 김지영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 전 위원은 분수 개념 등을 생활 속 예시(카스테라빵 나누기, 조각판 색칠 등)와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게임(뱀사다리게임, 의자쌓기, 공기놀이 등)으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생은 “풀어야할 문제로만 생각해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선생님이 생활 속 예시로 잘 설명해 주셔서 수학이 처음으로 재밌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말했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분수는 초등학교 수학에서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만드는 첫 관문으로 자주 언급되는데, 이번 무료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조금이나마 나아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