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도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7월 4일부터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매뉴얼은 도로공사의 공정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① 도로 신설·확장공사와 ② 도로 유지·보수공사로 구분하여 총 4종(관리자용 2종, 근로자용 2종)으로 제작했다. 그간 안전매뉴얼은 주로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제도 중심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근로자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숙지가 곤란한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매뉴얼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단위작업 별로 구성하고, 실제 사고사례에 기반한 위험요소와 연계된 안전대책을 삽화로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매뉴얼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열람이 가능하며, 작업 전부터 해당 공종별 안전수칙을 근로자가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용도를 제고했다. 특히, 도로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 신설·확장공사 안전관리매뉴얼(근로자용)’에 대해서는 태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지휘자를 성남물빛정원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지익환 씨가 ‘올 오브 미’를 편곡하여 연주하며 음악홀의 새로운 출발과 금난새 지휘자의 위촉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 시장은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물빛정원 음악홀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산업도시 성남에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난새 지휘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성남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분당구 구미동 195번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2025 강릉시 시니어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5일, 6일 2일간 강릉 강남체육관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 시니어 동호인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만 55세 이상의 강릉시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축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으로 각 종목별 구장에서 진행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시니어 세대 동호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시길 바라며, 나아가 강릉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무안 양파 홍보 및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며, “단기적인 협력관계에 그치지 않고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함께 만들어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 등 홍보를 6월부터 적극 실시하고 있다. 위반 건축물이란 건축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무단 증축·개축·용도변경 등을 한 건축물을 말한다. 이는 단순한 불법행위를 넘어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사상구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행위 NO!’를 주제로 2,000여 부의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사상구청 민원실, 각 행정복지센터,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구 SNS를 통한 홍보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위반건축물은 본인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다” 며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건축행위에 대한 책임은 건축법상 현재 소유자에게 있으니 건축물 매입
[아시아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관내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학부모 소통 전략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학부모와 원활히 소통하고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소통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가정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들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했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교사들의 성장이 곧 학생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관내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연수를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이천시가 경기도 주관‘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3그룹 중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만 원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체납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도정 시책 참여 유도를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이천시의 경우 ‘25년 5월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해 집중 독려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징수 전략을 수립하여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로부터 징수활동비로 1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향후 징수 활동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세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특히, 체납자 맞춤형 징수,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번호판 영치 및 부동산·급여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평가는 체납세 징수에 대한 이천시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원단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안전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된 경기안전교육지원단과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5월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98명의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 실행과 자료 개발 참여 등 학생안전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방향 ▲‘하이러닝’과 안전수업의 방향 ▲분과별 협의 등으로 구성했다. 주로 학생안전교육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끄는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수준 높은 학생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2일 관내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김포그린학교 꿈뜨락다락방B에서 진행됐으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 중인 22개교의 영양(교)사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각적 콘텐츠 제작 도구인 ‘캔바(Canva)’를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는 바피디자인컨설팅 박정 대표가 진행했으며 영양소 정보 제공, 선택형 식단 구성, 급식 홍보자료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일상적인 급식 업무 속에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시각 자료 제작 기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
[아시아통신] 전국 여성가족정책기관들이 전북에 모여, 성평등과 협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여성가족재단 및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회장기관으로 주최하고,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여성정책 교류행사로, 전국 14개 여성가족정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간 여성정책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미래전략 포럼’을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성평등 실천과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국 단위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의제인 ‘성평등’ 기조에 맞추어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은 ‘완전한 성평등 올림픽’을 내세워 큰 주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