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14일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이후, 26일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 공동조사단 출범 등 시민들의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긴밀한 후속 조치를 신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규모 단수로 인해 시민 불편이 광범위하게 나타난 만큼, 파주시는 사고 이후에도 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피해 보상, 급수체계 개선, 현장 대응 지침 보완 등 실질적인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파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수 구입비 등 긴급 생활비용에 대한 우선 지급과, 시민대표·파주시·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보상협의체의 신속한 구성을 19일 공식 요청했다. 무엇보다 보상기준·범위·접수·검토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사고 조사와 동시에 보상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는 입장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번 사고가 광역 송수관 사고 발생 시 대체 급수체계가 미흡한 점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대체 급수 방안 ▲광역·지방상수도 간 급수 전
[아시아통신]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장애인체육회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드럼공연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출범선언, 출범 경과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인준패 전달, 공로패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그동안 상주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혜민 역도선수, 김칠선 장애인체육지도자에게는 상주시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수여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슐런과 한궁 체험장을 준비해 출범식을 찾은 분들이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힘을 보태주신 상주시 장애인 단체와 종목별 체육단체, 장애인 체육회 이사님 비롯하여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종
[아시아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와 함께 11월 28일 낮 12시 농업기술센터 정문 앞에서 ‘전통 장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 농산물로 직접 담근 된장 300kg이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된다. 정숙자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전통 장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정성으로 만든 된장이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는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소속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20개 회 691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여성 지원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을 앞두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 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2025년 제13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단합과 화합,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주은수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울산광역시장 표창 6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2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5명 ▲공로상 5명 ▲청년 사회복지사상 3명 등 총 27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돌봄 수요 증대 등 지역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복지수요가 등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시민들의 삶을 지키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사회복지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보람컨벤션 나우리홀에서 ‘제52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글로벌) 경기 변동과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 관광의 성장 기반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울산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권정현 울산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관광산업의 더 큰 도약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팬플룻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관광인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울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관광인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확대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1명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장 표창,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표창, 울산관광협회장 표창 등
[아시아통신]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횡성군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27일 횡성군의회 3층 평통회의실에서 ‘횡성군 지방보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횡성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 사업의 운영ㆍ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성ㆍ투명성ㆍ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보조금 교부체계 진단, 회계 및 정산 절차의 문제점, 유사ㆍ중복사업 발생 가능성, 보조사업 성과관리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토대로 보조금 제도의 신뢰성 제고, 예산 집행의 합리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표한상 의장은 “지방보조금은 명확한 기준ㆍ공정한 집행ㆍ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보고서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군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횡성군 보조금 제도를 한 단계 더 체계화하는 계기”라며 조례 개정, 제도 정비
[아시아통신]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독서교육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5일 경기도 내 세 번째로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에 대비해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대상 보험 가입 ▲보험회사 선정 기준 ▲보험료 납부 방식 ▲보험 보장내용 및 약관 규정 ▲보험금 청구 절차 ▲보험금 지급 제외 사유 등이다. 김지호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사고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발달장애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하며 “필요성을 100% 공감한다면서도 재정 여건을 이유로 ‘전액 부동의’만 반복하는 집행부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세출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개 안건을 일괄 상정하여 계수조정 결과에 따라 의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집행부가 대부분의 증액·복원 요구에 대해 부동의 의사를 밝히자 “올해 농업ㆍ농촌 예산은 전년 대비 651억 원이 감액됐다. 농민이 필요하다고 한 사업, 현장에서 성과가 확인된 사업부터 지키는 것이 예산 편성의 기본이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위원님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성을 인정한 사업들인데‘재정 여건상 부동의’라는 답만 반복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지원, 해양레저 인력양성 두 개 사업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7일, 26일 새벽 0시 30분경 마무리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의결과 관련하여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532억 원 증액을 이끌어냈고, 삭감됐던 주요 복지사업을 대부분 원상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며 “보건복지위원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복지예산을 지켜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틀간의 계수조정과 밤샘 심사를 거쳐, 경기도가 제출한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안을 사실상 전면 재조정했다”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향으로 예산을 바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예결위 단계가 남아 있지만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해 확정된 예산이고 동료 의원님들을 믿는다. 어렵게 지켜낸 예산인 만큼 반드시 도민 복지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또한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이 같은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예산 심사의 최대 쟁점은 경기도가 처음 제출했던 전례 없는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안이었다. 복지국 소관 예산 중 210개 사업, 총 2,289억 원이 삭감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