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김동기 참다래 생산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기 농가는 재배경력 15년 차로, 통영시 광도면의 4,750㎡ 규모 참다래 농장에서 헤이워드를 주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증을 취득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생산을 이어온 결과, 이번 수상을 통해 통영 참다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김동기 농가가 2023년 우수상에 이어 또다시 전국 단위 평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통영 지역 참다래 품질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대표적 과일 선발 행사로, 올해는 사과·배·포도·감귤 등 11개 품목에 총 142점이 출품돼 전국 농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외관, 당도, 향, 저장성 등 품질 요소와 함께 생산 관리 과정까지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다래는 최근 국내 소비가 크게 증가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을 비롯해 유튜브와 당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SNS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SNS를 활용해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 등 6종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며 플랫폼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한 매년 SNS기자단을 선발해 시민이 시정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콘텐츠의 다양성과 현장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 SNS는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 방식을 탈피해, 숏폼 중심의 트렌드형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친근하고 역동적인 시정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 정책 홍보가 인정돼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인구대책 부문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모바일 누비전 결제액 5+2% 캐시백 행사’와 관련해, 기본 5% 지급에 이어 2% 추가 캐시백을 행사 기간 중 결제한 모든 이용자에게 일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일부 이용자에게만 추가 2%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첨 절차 없이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모바일 누비전으로 결제한 이용자는 기본 5%에 2%를 더해 총 7%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 9월에 진행된 누비전 13% 할인 판매분으로 결제한 시민의 경우, 최대 20%의 소비 지원 혜택을 누린 셈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행사 기간 동안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원 지급으로 전환했다”며,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된 모바일 누비전이 지역 내 소비를 다시 한 번 촉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가 캐시백은 ‘모바일 누비전’ 형태로 28일부터 순차 지급된다.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6일 국제협력과와 성남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의 ‘서울 ADEX 2025’(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형 방산 산업 육성과 국제교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올해 성남시가 처음으로 개관한 기업공동관에 20개 방산 관련 기업이 참여해 총 453건의 상담, 270억 원 규모의 상담액, 17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며, “불과 8,700만 원이라는 예산으로 이룬 실질적 성과는 성남시의 방산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방산 등록 기업뿐 아니라 방산 관련 기술을 보유한 50여 개의 성남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연 매출 1~2억 원 규모의 영세 방산업체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아덱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육군의 카덱스, 해군의 마덱스 등 다른 방산 전시회로도 참가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25년 11월 25일 제8차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엄 감사의 복무 태도와 경력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지난 제7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엄 감사의 관용차 운행일지와 킨텍스 출·입차 기록을 대조한 결과, 같은 날 출퇴근 및 출·입차 시간 기록이 다수 상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엄감사는 “일찍 출근한 만큼 일찍 퇴근한 것이라 문제없다”라고 답변했다. 이 발언은 감사직으로서 복무 관리에 대한 기본적 인식과 민감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가 과연 킨텍스 직원들의 복무를 제대로 감사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 당시 제출한 지원서에 기재된 경력인 안녕연구소의 ‘상임연구원’과 파주시 가족센터의 ‘총괄책임자’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의 업무 이력을 재차 검토한 결과, 해당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엄 감사의 증언에 따르면
[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는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공유(共有) 촉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과 유휴공간, 물건, 정보와 재능 등 다양한 자원을 시민이 손쉽게 함께 쓰고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유의 범위 정의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지정 ▲공유촉진지원센터 설치 ▲공유촉진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과 유휴공간이 많다. 이러한 것들을 버리거나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조례 제정의 목적”이라며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함께 잘 쓰는 법을 제도화하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이 제260회 정례회에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파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몰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윤희정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파주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광은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산업인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정된 조례안에는 ▲야간관광의 개념과 추진 근거 마련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시설 등 관련 사업 추진 근거 규정 ▲위원회 설치 및 심의·자문체계 구축 ▲필요시 민간·기관과의 위탁 및 협력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녹투어리즘(Noctourism:야간에 이루어지도록 고안
[아시아통신]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남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단위의 기후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前UN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이었던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 기후기술과 환경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후테크 O/X 퀴즈대회, 그리고 성남시 기후테크 기업이 1년간의 기술성과를 시민 앞에서 발표하고 우수 기업을 시민평가단이 직접 선정하는 ‘Master of Masters 성남시 기후테크 기업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국제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식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과 관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함께 ‘기후테크특별시 성남’을 선포하는 비전선포식이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 소식과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2026년 양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양주시는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이 활발한 매체 환경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생생한 현장 콘텐츠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자 매년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은 양주 시민이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타 지역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 동안 양주시의 주요 정책, 문화 행사, 관광 명소,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하고 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콘텐츠를 제작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원고료 지급, 위촉장 및 활동증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이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도 공고문과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국세청은 이재명정부의 민생경제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폐업 소상공인의 구직지원금을 비과세 대상으로 최초 해석하고 소상공인이 납부한 소득세를 환급하여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은 구직활동을 하거나 취업을 하여 지급받은 전직장려수당에 대해 지난 10년간 22%의 세율이 적용된 기타소득으로서 소득세를 납부해 왔다. 그러나 소득세법은 ‘열거주의 원칙’이 적용되어 법규정에 과세대상으로 명백하게 규정되어 있는 경우에만 과세대상이고, 구직지원금은 과세대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구직지원금을 지급하는 기관의 관행적 원천징수 및 납부, 그리고 국세청의 보수적이고 기계적인 세정 집행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소득세를 납부하는 결과가 됐다.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국세청은 비과세 여부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구직지원금을 비과세대상으로 최초 유권해석했다. 또한 단순한 세법 해석을 넘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이 2020∼2025년 사이에 납부한 소득세는 환급할 예정이고, 향후 폐업 소상공인들은 세부담 없이 구직지원금을 전액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