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18일 시민들의 디지털 이용 성향을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페르소나 유형 테스트’를 공개했다. 최근 딥페이크, AI 저작권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들이 자신의 디지털 이용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테스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세계관을 접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활용이나 앱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요구받는 상황 등 일상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15개의 질문에 답하면, 해치·현무·주작·백호·청룡 등 5가지 유형(페르소나) 중 자신의 디지털 성향이 어디에 속하는지 진단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는 유형 확인에 그치지 않고, 각 페르소나에 최적화된 애니메이션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디지털 유니버스’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디지털 시민성’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시민성’이란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행동하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습득하며, 타인을 배려
[아시아통신] 올해 국내 4개 배달플랫폼의 ‘상생지수’를 평가한 결과, 배달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16.9%~29.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광고와 정산 등에 있어서 소상공인이 느끼는 불공정 체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최초로 '배달플랫폼 상생지수'를 개발하여, 19일 국내 주요 배달플랫폼 4개 사 대상 '2025 배달플랫폼 상생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6월 ‘온라인플랫폼 수수료 실태조사’ 후속 조치로, 배달플랫폼의 소상공인 상생 수준을 진단하고 플랫폼사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입점업체의 총 플랫폼 이용 수수료율 및 수수료 변화율을 분석하는 실측지표, 불공정 거래, 할인·광고비 부담, 정산 및 소통 만족도 등 실제 이용 체감도를 평가하는 체감지표 2개 영역, 플랫폼사의 상생 활동 사업을 반영한 기타 항목으로 이뤄졌다. 기타 항목은 플랫폼사로부터 받은 사업실적 요약서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수수료·광고 등 소상공인 상생지원, 지역사회 공헌, 입점업체와의 소통 노력 등을 평가했다. 조사 표본은 서울 시내 권역별 인구 분포와 업종·매출 규모 등을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점검 결과, 전체 의무교육 대상 기관의 이행률이 92.9%로 전년 대비 3.6%p 상승하며 3년 만에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전환된 것으로, 점검·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점차 안착하며 제도가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 대상 46,108개 기관 중 42,851개 기관이 교육을 완료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각급학교(유형B)가 98.9%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으며, 공직유관단체(유형A)가 95.6%, 어린이집·유치원(유형C)이 90.3%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대상 기관의 67.1%를 차지하는 어린이집·유치원(유형C)의 이행률이 전년 대비 4.7%p 상승하며 전체 이행률 반등을 견인했고, 공공기관(8.0%p), 대학교(7.9%p), 지방공사(6.3%p) 등 주요 기관 유형에서도 높은 상승을 보였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 미입력·시스템 미가입(81.9%), 대면교육 미실시(16.4%) 등 사유로 총 3,257개 기관이 부진기관으로 확인됐다. 이 중 관리자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12월 18일 서울지방국세청(서울 종로구)에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중기부가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AI 중소·스타트업의 명단을 국세청에 제공하면 국세청은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AI 중소기업의 압축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부처는 AI 중소·스타트업의 AI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및 사업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업경영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세금신고와 검증, 세금과 연계된 자금 유동성 등 기업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AI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등 핵심업무에 집중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금번 양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2026년 3월 말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패류생산 지정해역 및 인근 해역의 오염원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위생교육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업인들의 지정해역 내 오염원 관리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굴수협 조합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한산면, 사량면 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위생점검 대비를 위해 ▲바다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주요 항포구 화장실 관리 ▲지정해역 인근 가정집 정화조 수거 ▲선박용 이동식화장실 보급 ▲어업인 및 사용자 위생교육 실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염원이 지정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통영 수산물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은 통영시 수산물의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노로바이러스 예방 등 위생관리를 위해 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우리 시에서도 지정해
[아시아통신] 경산시의회는 12월 18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안문길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의원들은 ‘희망 2026 기원 퍼포먼스’ 기념 촬영을 함께 진행하며 캠페인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진행되는 범시민 이웃돕기 모금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는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89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의 기타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3건(조례안 1건, 규칙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 18건(조례안 16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4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파주시가 편성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총 6개 사업(▲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사업 ▲ 파주 페어 북앤컬쳐 사업 ▲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사업 ▲ 공동주택 관리 사업 ▲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사업 ▲ 공원시설 유지관리(운정지역) 사업)에 대해 546억 원을 감액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본회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18일 지속가능발전의 현장에서 이론과 정책, 실천을 아우르는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가 수여하는 ‘제1회 2025 지속가능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9월 창립된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로, 2025년부터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기관·단체·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해당 상을 제정했다. 이번 ‘2025 지속가능발전대상’은 학회가 처음으로 제정·시상하는 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확산과 실천을 선도해 온 공공부문 기관장에게 수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환경·생태 보전 정책 ▲지역사회 포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은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왔으며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왔다”고 수상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6일 연말을 맞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현정)와 함께 ‘사랑의 나눔존 나눔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진건읍 사회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개인 기부자와 진건읍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점등식에는 진건읍 직원들을 비롯해 노인회분회, 이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협의회, 새마을총부녀회, 의용소방대, 걷기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진건읍 사회단체와 서울에이스병원이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모금함과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 활동에 동참했고, 총 40여 명이 참여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모아진 후원금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예치금으로 적립돼, 2026년도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현정 위원장은 “사랑의 나눔존 나눔트리 불빛 하나하나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모아진 뜻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행복한 진건읍 조성을 위해 지역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17일 일심회 회원 10명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 후원금 3,483,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남부권역 취약계층 가구의 연탄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일심회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일심회는 ‘하나의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모임으로, 덕소초등학교 42회 졸업생 10명이 지난 1981년 결성한 친목 단체다. 이번 후원은 고희를 맞은 동창들이 그동안 모임 통장에 적립해 온 회비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이번 나눔에는 이희용 회장을 비롯해 김광호, 오병로, 한문철, 한종수, 김귀년, 김관일, 김유겸, 구용회, 봉인선 등 총 1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희용 회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창들과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