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명도시공사는 9월 16일, 광명동굴에서 지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근무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여 쾌적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천카페 리모델링, 현수막 교체 등 각 사업장 노후화된 시설물 및 사인물 정비했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구급차 상시 대기, 교통 통제 요원 배치했다. 그로 인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3일간 성수기 기간 동안 약 14만 명의 관람객이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 정우식 개발사업본부장 등은 이 날 광명동굴 현장에서 광명시 관내 청년 푸드트럭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과 음료 등 격려 물품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며 성수기 기간 중 광명동굴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동 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수기 기간의 현장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광명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월 11일까지 총 20개 동으로 성북구청장이 찾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현장구청장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대표 소통 사업이다. 주민이 구청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동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성북구의 대표 현장 소통 모델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PPT) 형식으로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안 접수부터 해결 과정, 진행 중인 사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 구성은 더욱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현장구청장실을 만들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대관 공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예가 혜강 김호용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어머니의 권유로 아홉 살 때부터 서예를 시작해 지금까지 수십 년간 붓과 먹을 벗 삼아 삶을 기록해왔다. 그는 전통 서예의 기법을 토대로, 필획에 담긴 정신성과 개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 《용호 龍虎》에서는 힘찬 필력과 유려한 운필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붓끝에서 살아 숨 쉬는 기운생동(氣韻生動)의 세계를 관람객에게 전한다. 특히 ‘용(龍)’과 ‘호(虎)’라는 주제를 통해 강인함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한국적 정신성을 표현하고, 서예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대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2025년도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유기는 안성의 브랜드인 '안성맞춤'의 유래로서,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유기가 어떤 금속이고 어떤 특징에 의해 우리가 귀하게 여겨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문화로써 유기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앞서 유기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열장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역사·과학·미술·음악·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식을 통해 유기의 특징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유기의 쓰임을 찾아보면서 장인의 도시 안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 장인이 운영하는 '안성맞춤 유기공방'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역사 속 유기와 함께 오늘날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변화하는 유기의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삼죽면 배태리 일원에서 추진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난 8월 준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선정된 이후 3년간 진행됐으며, 농촌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촌마을은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마을광장 조성 △마을 테마길 및 마을 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광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광장 내부에는 조명시설, 조형물, 벤치, 게시판 등이 설치되어 편의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이 공간은 향후 소규모 문화행사나 마을 회의 등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관개선 분야에서는 마을의 고유 상징인 ‘옹기’를 활용한 솟대 테마길이 조성됐다. 길을 따라 설치된 옹기 모양의 펜스는 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며, 그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6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군내 저소득층 106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은정 팀장은 “이번 성금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군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제 의왕시장이 9월 16일 모락산 유격장에서 개최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락산에 잠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6.25 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 전사자의 넋을 기리고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유해 발굴 사업은 내손동 산151-1번지 일대(모락산 200고지)에서 실시되며, 육군 제51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주도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로 추진 중인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양시 드론 통합상황실’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는 관내 3개 드론배송거점을 기반으로 9개 배달점에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생활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난 3월부터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드론 통합상황실은 안양시 컨소시엄 기업인 ㈜가이온의 가디언엑스(Guardian X)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연계해 드론의 실시간 모니터링・관리한다. 시는 가디언엑스 등 관제시스템을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기체의 확대 운용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본관 8층 드론 통합상황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이동훈 안양시의원, 불성사 서암 스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통합상황실 운영 설명과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이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혈관질환의 발생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조기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조기증상 식별방법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심혈관질환은 조기증상을 놓치면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직원 모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한미용사회 안산시 상록·단원구지부에서 각각 ‘2025년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어 뷰티아카데미는 관내 미용 영업자들의 기술 향상과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해 안산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관내 미용 영업자 30여 명이 참여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익히고 헤어 아트 과정을 수료했다. 각 지부에서 열린 수료식 행사에는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한미용사회 상록·단원지부 관계자 및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생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수료식에 의미를 더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과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지역 뷰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미용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