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왕시가 1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분야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분야별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 해 협의체의 사례 연계와 공동체 활동 등을 생생하게 담아낸 현장 영상 상연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민간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의왕시장상, 의왕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의왕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의왕시를 만들어 가겠
[아시아통신] 의왕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최종 성과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성과와 정책적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한 지자체는 도 내에서 의왕시와 군포시 단 두 곳으로, 시는 청년정책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만 15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의왕 청년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직업상담 및 정책 연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의 지역 청년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기존 청년공간(의왕 청년발전소)과 청년정책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청년공간 이용률 제고와 지역 내 청년정책 전달체계 강화라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이번‘우수’등급 획득에 따라 의왕시는 별도의 공모 심사 절차 없이 2026년 1월부터 해당 사업을 연속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단년도 사업의 한계를 넘어 청년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안정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종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우수’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지급 실적과 사용률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추진 실적, 가맹점 확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상위 180개 시군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리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 창구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비 쿠폰이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를 강화하고, 가맹점 지속 발굴과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
[아시아통신] 양평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12월 17일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향후 2년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전시·예술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道) 단위 대표 문화예술 기관과 기초 문화재단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지역 문화자원과 경기아트센터의 전문 예술 인프라가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아트센터 주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청소년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해 ‘청소년 디지털 안전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탑재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작된 영상은 청소년 대상 온라인 교육 10개 과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숏폼 영상 100편으로 구성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주제로 선정함으로써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와 도준우 PD가 진행을 맡았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담당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해 학교폭력 경험이 있는 개그우먼, AI 연구원, 뇌과학자, 변호사 등이 출연했다. 주요 내용은 ‘N번방 사건’, ‘사이버 괴롭힘’, ‘딥페이크 범죄’, ‘청소년 도박’, ‘SNS 기반 범죄’, ‘보이스피싱’ 등 청소년과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범죄 유형과 예방·대응 방법이다. 추상적인 이론 설명이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소년의 시각에서 현재 상황을 전달하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12월 16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생활유산인 황학동 만물시장의 미래유산적 가치를 지켜내면서 도시정비가 조화롭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학동 만물시장은 한국전쟁 직후 형성된 이후 70여 년간 서울 시민의 삶과 기억을 담아온 공간으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서민경제와 근ㆍ현대 생활사의 상징적인 장소다. 그러나 최근 도로기능 회복과 무단점유 정비를 이유로 한 일률적인 정비 방식이 시장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발언을 통해 제기됐다. 발언에서 박 의원은 “안전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미래유산이라는 공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 단순한 정비 대상으로 취급되는 현실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도시관리 정책이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서울미래유산 제도와 관련해서는, 지정 이후에도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지원 체계가 미흡해 실제 현장에서는 보호 장치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함께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외로움’을 의제로 던지고 시민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 프로젝트’를 가동한지 1년여가 지났다.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덜어줄 핵심 사업들은 최대 10배가 넘는 실적을 냈고 영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력언론사들의 취재가 이어지는 등 전 세계가 서울을 주목했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30분,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내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추진할 프로젝트 2.0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365서울챌린지’ 등 핵심사업, 목표 최대 10배 넘어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사업들은 이미 목표치를 훌쩍 넘어서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외로움을 느끼거나 공감 등 도움이 필요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담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은 올해 상담목표인 3,000건을 약 9.6배 넘은 2만 9,000여건(959%, 4~11월 집계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4월 시작 후 한 달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온양읍 일대 유흥업소·단란주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매매 예방 캠페인과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성매매 근절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여주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상숙 위원장)에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부결, 6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에서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여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세종대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 4건의 신규 취득 계획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규명 위원장)에서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
[아시아통신] 배경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12월 17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와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동절기 민관협력 구호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리노숙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거리노숙인에게 패딩, 내복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와 종민협은 노숙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구호물품을 직접 나눠주었다. 2013년부터 종민협과 정부는 사각지대 노숙인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노숙인 복지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그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한파취약계층인 거리노숙인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면서 “거리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종민협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