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2월 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융합교육과의 체험학습 지원체계가 학교 현장의 변화와 동떨어진 숙박형 중심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체험학습 중 학생 안전사고 발생 이후 교원의 책임 부담으로 숙박형 프로그램을 취소하는 학교가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지원 기준이 여전히 숙박형 참여를 전제로 유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편성한 2026년도 체험학습 예산은 총 594억 원으로, 이 가운데 558억 원이 숙박형 체험학습비로 배정돼 있다. 여기에는 저소득층 및 기회균등대상자 지원, 고등학생(1~2학년) 대상 최대 50만 원 실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체험학습은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현장의 환경과 흐름에 맞게 지원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숙박형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당일형 체험에도 실비를 반영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학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최근 축소된 예산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의 지속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그동안 경기도가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인정받아온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이 예산 감소로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놓인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유지 및 안정적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들이 처음 맞딱뜨린 노동 현장에서 정당한 권리와 보호 장치를 알지 못해 부당한 대우와 착취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네트워크 관계자는 “청소년 노동 문제는 최저임금 미지급, 부당해고, 성희롱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상담과 법적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는 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2월 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청의 재정 운영과 정책 집행 전반에 대해 “도민의 세금을 다루는 기관이라면 최소한의 책임과 근거를 갖춘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며 거침없는 질타를 이어갔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정책기획관 소관 ‘교육정책 외부연구용역’ 예산과 관련해 “35개 연구용역에 7억 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실제 수요조사 기반인지 아니면 향후 계획인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이 “올해도 수요의 절반만 충족해 내년에 확대하려 한다”고 답변하자, 안명규 의원은 “수요조사와 발주 계획을 상·하반기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2026년 1월 29~30일 성남 개최) 예산 반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범지역 중심으로 운영 중인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데 대해 “접경지역 중심 시범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예산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안명규 의원은 “파주시에도 10억 원을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열린 제52회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이해 위대한 대한국민의 저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년 전 상황을 떠올리며 "우리 국민들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어젖혔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면서도 인권 윤리에 어긋나는 극렬하고 가혹한 조사는 없어야 하고, 자발적 신고에 대해서는 감면·면책 원칙을 확립할 것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혐오 표현에 대해 엄중한 인식과 해결 의지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사회적 양극화를 유도하고 분열을 초래하는 악질적 병폐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무회의 공개 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여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이 11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분야, 기초의회 부문에서 우수상 및 국회행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 4대 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4년마다 한번씩 수여된다. 이재형 의원은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지역인프라 혁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수원시의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방안을 수원시에 제안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촉구 5분 발언 ▲대형 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위한 기초 연구회 ▲대형마트 내 개별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제한 해제 등에 대한 정책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채택되었다. 이재형 의원은 시상식 소감에서 “모든 정책은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에서 나온 것.”이라며 향후에도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 조속한 자원회수시설 이전 등을 통해 지역인프라 혁신을 위해 힘써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오는 4일 오후 6시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제9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연다. 논현1동 송년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행사다.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풍성한 겨울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초대 공연은 탄탄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 여정인과 무용단의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흥 넘치는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이금, 주민들로부터 ‘논현1동 며느리’라는 애칭을 얻은 주미(미스트롯2),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트로트 스타 김수찬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2부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주민들이 숨겨진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참가자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진다. 행사장 로비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모금존이 함께 운영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래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합천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며, 지역연계모금 협약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지역의 따뜻한 온정이 널리 퍼져, 더 나은 합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모금은 계좌입금, ARS,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관내
[아시아통신]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영진)는 11월 27일 오전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홍보 추진현황, 출품작 접수 및 심사 운영, 수상작 사후관리, 입상작 전시회 관리와 작품 반출 방안, 전년도 대비 운영 개선대책, 보조금 및 수익금 집행 내역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영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 및 집행위원 27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창작 정신이 담긴 작품이 참여해 예술대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 제9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이 대장경기록문화축제와 함께 열리며 우리 민족의 우수한 기록문화유산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은 찬란한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정신문화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제9회 예술대전은 4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8월 작품공모 및 심사를 거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1월 27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이해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 해설 코스를 개발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꾸준히 참여한 13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1~2회차 과정에서는 함안군에서 활동 중인 강재오 문화관광해설사를 초청해 함안의 역사와 칠원읍의 시대별 변천을 살펴보고, 칠원 지역 곳곳을 직접 걸으며 주요 지점과 해설 동선, 소요 시간을 확인하는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4회차에는 발성, 발음, 표정, 시선 처리 등 해설에 필요한 기본 전달 역량을 배우는 말하기 교육과 간단한 실습이 포함돼 기초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3회차부터 8회차까지는 마을 해설 콘텐츠 연구, 지역 자랑거리 발굴, 지도 제작을 통한 코스 설계,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실습, 시나리오 검토와 보완, 최종 발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거치며 교육생들이 스스로 해설 코스를 완성했다. 이번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지역사회에서 “구미동에 신설될 오리·동천역의 위치가 성남역 방향으로 변경된다”라는 주장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권의 주장으로 SRT복복선화에 따른 신규역이 성남역쪽으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지며 구미동 주민들 사이에 불안이 커졌으나, 이는 복복선화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기도 전인 상황에서 근거 없는 주장들이 확대 재생산된 데 따른 혼선으로 드러났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선거 국면과 결합해 지역 사회의 갈등을 자극하고, 시민들을 불필요한 불안에 몰아넣고 있어 즉각적인 진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종성 의원은 감사장에서 시 집행부로부터 “오리·동천역이 성남역으로 변경 추진된 사실은 전혀 없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끌어내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아울러 집행부는 성남역 일대에는 역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관련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