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분갈이를 돕고,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가지고 아파트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휴먼시아물푸레마을 등 총 8곳을 선정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도 체험부스를 마련해,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4월에는 아파트 8곳에서 관엽식물, 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반려식물에 대한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원예 문화 확산을 위해 분갈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돕고 전문가의 관리 팁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호반건설 10
[아시아통신]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빈번해지면서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돌발 상황은 병해충 정밀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방제 기술 개발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9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에서 ‘극한 기상 대응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열고 병해충 발생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병해충 이니셔티브 학술대회’는 식량작물의 주요 병해충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을 비롯해 대학, 관계기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듣고, 종합 토론 및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해충 예측 모델 개발 ▲이상고온에 따른 나비목 해충의 살충제 저항성 발달 ▲온난화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콩 노린재 관리 전략 ▲식물병 모델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연구 ▲이상고온으로 확산하는 토양병해의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과 함께,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KINTEX) 2 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Korea Global Sourcing Week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우리 중소기업이 만나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기존의 해외수출 상담회와 국내판로 상담회를 통합하여 2022년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6백여개사의 국내외 바이어와 약 4천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천만불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바이어 110개사를 포함한 165개 바이어들과 중소기업 1,200개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0여개사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은 오는 5일 개회 예정인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 보장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출입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동반 출입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강태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 보장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일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 견학 및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간 간담회를 비롯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두물머리 등 지역 문화자원 탐방이 함께 진행됐다.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는 △39개의 다양한 강좌 운영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사례지이다. 수내3동 위원들은 서종면의 운영 노하우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자치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계일 의원은 “주민자치는 지역사회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수내3동 주민자치센터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 올랐다. &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3일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고자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시행 이후 처음 수립된 관리계획으로, 앞으로도 추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매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세외수입 운영관리 체계화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세외수입 직무교육 내실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3대 분야,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원가분석 기반의 세외수입 요율 관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료·수수료 요율 정기 점검·정비(연 1회) ▲원가분석 정례화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운영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업무처리로 세외수입(사용료·수수료) 요율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가분석 정례화 추진과 관련하여 시는 매년 원가분석 대상을 선정해 각 부서에 통보하고, 해당 부서는 이를 검토해 원가분석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원가분석 대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는 3일 오전 시의회 4층 의장실에서 ‘울산광역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3년 8월에 처음 구성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공정성 · 객관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받아 총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7명의 위원은 김성달 전 울산남부소방서장, 한국폴리텍대학 박기웅 교수, 달빛하모니 박정희 대표, 울산중구 청소년문화의집 이죽련 관장, 경상일보 이형중 국장, 울산지방변호사회 장문수 변호사, 울산제일일보 정재환 부국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울산광역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 · 처리, 행동강령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 등 의회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성룡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신뢰받는 청렴의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문기관으로, 이를
[아시아통신] 달성군의회는 3일 오전 10시 의회 1·2회의실에서 의정간담회를 열어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320회 임시회에 상정될 심의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사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홍배)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안)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 △달서중고 세천 이전 신축공사 △충혼탑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시행 등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해 세심히 논의했고,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곽동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다사 서재 경관 개선사업 △가창 용계교 상징경관 개선사업 추진 △금호강 캠핑장 조성 사업 등 지역경제와 생활SOC 확충 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했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오늘 열린 의정간담회를 통해 집행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쟁점 사항들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며“다가오는 제320회 임시회는 군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향후에도 정례적인 의정간담회 및 회기를 통해 현안 점검 및 정책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