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거점단체인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이 2025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 우수공동체 사례 발표회에서 경기도지사상(매력 만렙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31개 시군이 제출해 선정한 20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중 상위 10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현장에서 발표해 수상을 결정했다.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은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아파트 주민과 주변 마을, 학교, 상인회, 시민단체 등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중심의 도시형 공동체가 지역 전체로 확산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로,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영과 민간과 행정의 조화로운 협력 모델이 주목받았다. 신흥마을을 비롯한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통합을 이끈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8회째인 신흥마을 이웃사랑
[아시아통신]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전통 장 체험장’ 2층에서 생연1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명과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 2명이 한 조를 이뤄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1인 남성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생연1동 특화 복지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불고기를 조리하며 요리법을 배우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어르신이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어르신 A씨는 “오늘 배운 요리법을 주말에 다시 시도해 볼 계획이며, 직접 요리를 배우니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라며 “혼자서도 끼니를 챙길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호
[아시아통신]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 문화위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를 개최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7개 도시(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간 문화 연계·협력 사업이며,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주제로 10월 17일(금)부터 25일(토)까지 참여 도시 별 안양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는‘안양천을 잇는 움직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댄스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팀 ‘댑댄스프로젝트’와 광명 지역 공연팀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명 규모의 단체 요가 프로그램 ‘
[아시아통신]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의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익활동가 레벨업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공익활동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도 있고, 관심 있는 회차만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주제는 ▲더 나은 비영리 커뮤니티를 위한 가이드 ▲공익활동 협업을 위한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텉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익모금 전략 ▲시민참여와 관계맺기의 노하우 등으로 활동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아카데미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시민사회가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활동가들이 서로 배우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공익단체 활동가 및 공익활동에 관
[아시아통신] 17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독려에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층에서 감염증가가 예상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2012년 1월 1일∼올해 8월 31일 출생자),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으로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오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16일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폐결핵 및 폐렴을 앓고 있는 고위험 건강 취약계층으로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주거지에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고, 악취와 해충으로 위생 및 건강상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가능동 보건복지팀은 자활기업 비오비환경과의 협업을 통해 특수 청소 및 방역, 정리정돈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이틀간 시행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비아파트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오피스텔의 입지 기준을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전세 사기 피해 급증에 따른 비아파트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신규 공급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일 서울시도 '등록민간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경색 문제를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소규모 오피스텔 입지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전에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오피스텔을 짓기 위해서 부지가 너비 20m인 도로에 접해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 따르면 접도 요건이 12m로 완화 가능해진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규모 오피스텔들의 개발 여건이 개선되어 비아파트 주택공급에도 한층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허 의원은 "개정안에 담은 오피스텔 건축 규제 완화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비아파트 기반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정책까지 더해져 1인가구 및 청년들의 주거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살필 것"이라며, "소규모 오피스텔 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7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관련 훈련과 홍보 등을 강화하는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있지만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행 조례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들의 양보 및 협조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로, 긴급차량의 사이렌소리를 듣고도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구급차 뒤를 따라 붙어 얌체 운전을 하는 행태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국민 신문고에는 종합병원 근처에서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택시의 처벌을 요청하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긴급차량 길막기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길터주기 홍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긴급자동차 도로 통행 원활화 방안'을 발표하고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율곡면 율진리에 위치한 『가리목 소하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4년 4월 착공하여 약 1년 반 만에 준공됐다.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된 가리목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연장 1.22km 구간의 하천정비, 교량 5개소 재가설, 배수개거 640m 설치, 낙차공 2개소 설치 등 구조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폭 확장과 하상 정비를 통해 유수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고,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 영농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합천군은 이번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침수 상습 농경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을 2023년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했다. 이로써 가리목 소하천 정비와 배수장 설치가 연계된 복합적 치수 방재 행정 추진으로, 하천 범람 방지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관리,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을 함께 마련하게 됐다. 정비가 완료된 가
[아시아통신]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허가로 설립된 전문가격조사·원가계산용역기관인 한국물가협회와 지역 공공개발사업의 협력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호·교류 협력사업의 내용은 ▲주택단지 공급 및 재개발, 정비사업, 재생사업 수행에 따른 비용 산정 및 검증 ▲도시기반 조성사업 수행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 및 검증 ▲건설공사 수행 시 발생하는 설계변경 및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건설클레임 대응 및 분쟁조정 ▲납품(하도급) 대금 연동제 산정 및 컨설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부대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유대강화 및 상호이익 증진을 통해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신력 있는 원가계산 및 계약금액 산정, 건설 여건 및 시공 방법 등에 따라 변동이 큰 특수성에도 정확한 공사비 산정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