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9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에 대해 안건을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69억원 증액된 5조 7,78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384억원 증액된 4조 8,313억원, 특별회계는 84억원 증액된 9,474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민생복지 사업,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녹지·환경 분야 사업, 수소트램 운행 등 기타 현안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타당성, 중복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도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1천만원, 특별회계 2억원을 각각 삭감했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6억 500만원, 특별회계는 2억원 총 8억 500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선바위 유등축제 1억 4천만원 △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안) 연구용역 3천만원 △대숲 공중길, 수상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2억원 △태화강역~장생포간 수소트램 운행사업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에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해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했다. 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편의시설 확충 및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실태조사,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무장애 관광 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울산은 지난해 강릉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돼 2026년까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정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관광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설치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운영위원장 간의 협력과 소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규정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설치 및 기능 규정 △협의회의 구성 △협의회의 회의 운영과 회원 의무 △교육감의 경비 지원 근거 마련 △그 밖의 세부 운영사항은 협의회 회칙으로 정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교육 수요와 특성이 반영된 균형 잡힌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안대룡 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교육자치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시아통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본 변호사 사칭 테러 협박 사건’ 관련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일본 경찰청에 공조수사 출장단을 파견한다. ‘일본 변호사 사칭 테러 협박 사건’은, 2023년 8월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실존 일본 변호사 명의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주요 시설물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내용을 담은 전자우편을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총 51건의 협박 전자우편(19건)과 팩스(32건)를 발송한 일련의 사건을 말한다. 경찰은 협박 전자우편과 팩스가 해외에서 발송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발신자를 추적하기 위해 인터폴공조, 형사사법공조를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 일본 법집행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여러모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의 핵심 공조 상대인 일본 경찰청과 유기적인 공조 협력을 위해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경무관)을 단장으로 출장단을 파견한다. 출장단은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과 담당 수사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9월 10일~9월 12일 일본 경찰청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기상청은 9월 9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돕기 위해 생수 2만 병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번 생수 기부는 민·관 합동 이웃사랑 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기상청 직원들과 더불어 ㈜농심에서 함께했다. 이 청장은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강릉 시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어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함께 9월 9일~10일 aT센터 제1전시장(서울 서초구)에서 ‘사회서비스 ON, 연결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공기관, 대학,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유관단체 등 75개 기관이 참여하여 10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9월 9일 개막식에서는 제주항공 유가족을 위해 긴급돌봄을 제공한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셜벤처·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조성에 기여한 (사)임팩트 얼라이언스 등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15점)이 수여된다. 또한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성과대회를 개최하여, 2025년 경영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기관(대전, 강원)과 우수기관(광주,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관별 우수 사례를 발표 ·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75개 기관이 참여하여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각 시·도별 특화된 통합돌봄
[아시아통신] 생존 애국지사 5명 중 한 명으로, 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2010년 대통령 표창)의 백 번째 생신을 맞아 열린 상수연(上壽宴)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보훈부는 8일 오후, 이석규 지사가 거주 중인 전주보훈요양원에서 권오을 장관을 비롯한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윤종진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을 장관은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상수를 축하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지사님의 결연하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빼앗겼던 빛을 되찾을 수 있었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자유와 풍요의 대한민국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날 상수연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 이석규 지사의 사진을 기반으로 이 지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헌정 영상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등억온천단지의 새로운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등억온천단지 마을호텔 전환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울주군은 9일 울주군청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계 공무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등억온천단지를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관광 시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등억온천단지 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마을호텔’개념으로 구역화하고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된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울주군은 마을호텔을 통해 등억온천단지의 특성을 살리고, 주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민간 시설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마을호텔 전환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이 논의됐으며,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등억알프스 번영회 등과의 소통을 통해 계획의 방향성을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재능기부 프로그램 '나눔과 동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수련관 생활체육 직원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해 강사로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강습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영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수영 물 적응 및 자유형 강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눔과 동행'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되며, 울주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관장(이성미)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9월 8일 오후 2시, 고령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및 자료 공유, 피해 사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이정옥 회장은 “고령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대상의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