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KBO는 기존의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O는 국내 구장들의 그라운드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실정에 맞춘 KBO 차원의 그라운드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야구장 관리 기준을 표준화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MLB 구단 소속 구장 관리 전문가 출신의 컨설턴트와 그라운드, 측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꾸려졌고, 9일(화)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월)까지 KBO 리그가 열리는 9개 구장의 관리 실태 조사 및 점검에 나선다. 각 구장의 평탄도 및 경사도, 잔디 그라운드의 습도/산도/강도/온도, 그라운드 충격흡수율, 인조잔디 충진재 분포량 등을 측량하고, 내야 흙 그라운드 강도 및 관리 상태와 내외야 잔디 그라운드 표면 스킨 및 엣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MLB 및 마이너리그 구장 그라운드와 시설 관리 기준을 토대로 국내외 그라운드 관리 전문가 및 구단 운영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내 지리, 기후, 구장 특성 등을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KBO 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용 SW 서비스를 전면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업환경 개선으로 교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및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전북Graphics △전북Writing △전북Quiz 등 3종이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그래픽 제작, 글쓰기 첨삭, 퀴즈·보드 활동을 아우르며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과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활기차고 즐거운 학습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제공하는 교육용 SW는 플랫폼 연동 보장, 중복 구독 보상 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개인·협업 드라이브 동시 제공 △동시 작업 인원 확대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내 모든 학생과 교원은 학교 계정을 발급받으면 9월부터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교육용 SW 지원 사업을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공립학교 선발인원은 △유치원교사 60명(장애 4명 포함) △초등교사 58명(장애 5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6명(장애 1명 포함) △특수초등교사 1명 등 총 125명(장애 10명 포함)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립 유치원교사는 6명, 특수유치원교사는 4명이 늘어난 반면 초등교사는 53명, 특수초등교사 9명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52명이 감소했다. 사립학교는 특수초등교사 1명을 제1차 시험에 한해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이어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오전 10시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
[아시아통신]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직 채용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올해 공직박람회가 10일 수원에서, 15일 부산에서 잇달아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2025 공직박람회’를 오는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오는 15~16일 부산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직박람회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공직 채용정보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직 선배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험 준비와 공직생활 등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공무원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9급 1차 시험(객관식)과 공직적격성평가(PSAT 기본/심화)를 풀어볼 수 있는 모의시험관과 모의면접관을 운영해 공무원 시험 전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공채 ▲지역인재 ▲외교 ▲경찰 ▲해경 ▲소방 ▲육·해·공군·해병대 ▲군무원 등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내년부터 경찰 채용에 전면 도
[아시아통신]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월 9일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 정부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미 국무부 뿐만 아니라 국토안보부 등 관계부처가 향후 수립될 가이드라인을 동일하
[아시아통신] 한-일 양국 수도의 디지털 정책 공유를 위해 14년 만에 부시장급 면담이 이루어졌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9일, 서울시를 방문한 미야사카 마나부(宮坂 学) 도쿄도 부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방향과 도쿄도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과제 그리고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야사카 부지사는 민간기업 출신으로 도쿄도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GovTech 도쿄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등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 디지털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쿄도 디지털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미야사카 도쿄도 부지사의 요청으로 추진된 것으로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시와 도쿄도는 1988년 9월 3일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문화예술·경제·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 6월 27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쿄를 방문해 고이케 유리코 (小池百合子) 도지사를 만나 8년 만의 서울시장-도쿄도지사 간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9일부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주간 운영되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한의약적 접근과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후풍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 교육 △임산부 전용 필라테스 교육 △태교 및 호흡·명상법 △임신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어, 임산부의 체력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자기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평군보건소 한의약 공중보건 한의사와 임산부 필라테스 운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습득하고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임산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보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8일, 관내 직장인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미(美)’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자가 실천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비만 관리를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더욱 ‘아름다운 나’를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20세부터 60세까지 직장인 중,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체지방률 및 복부지방률이 표준을 넘는 대상자 15명을 선정해 총 12주간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양평군보건소 지하 1층 및 중앙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순환식 운동과 전신 근력운동을 비롯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인 ‘나두(DO) 한 끼’와의 연계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및 실습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참여자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8월 27일 양평군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 및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2026년 생활임금 시급을 11,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0,980원보다 2.9%(320원) 인상된 금액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9.5%(980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공공 부문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 의결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등 군으로부터 사무를 위탁받거나 군에 공사, 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과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 중 군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국·미추홀구2)이 재개발 입안 방식의 절차적 합리성과 주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주거정비과 관계 공무원, 서구 및 부평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 등과 함께 ‘국·공유지 정비계획 입안 제안 및 조합 설립 동의 절차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예산·동의율 지원 방안’을 찾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등 개정으로 추진되는 주민 동의율 완화(67%→50%) 문제, 정비계획 입안 요청 절차, 기본계획 변경 시기, 주민 동의서 징구, 예산 지원 방식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대표들은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동의서 징구 인력·예산 부족 ▶지역주택조합과의 갈등으로 인한 사업 차질 ▶서울시 사례와의 차이에서 비롯된 혼란 등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인천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장기적이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만큼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