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12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2별관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에이치설퍼㈜가 소방공무원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장표 소방본부장, 에이치설퍼㈜ 유재철 부사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농업용 유황비료 및 공업용 유황 플레이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에이치설퍼㈜는 지난 2022년부터 울산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및 청사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날 에이치설퍼㈜가 기부한 방한용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산소방소속 현장 소방공무원 전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치설퍼㈜ 유재철 부사장은 “혹독한 추위에도 날씨와 관계없이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물과 불을 다루는 소방공무원에게 특히 더 혹독한 시기이다”라며 “에이치설퍼㈜가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지난 16일 밤,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 종합심사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대상으로, 개별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편성된 예산은 바로잡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는 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 과정에서 최종성 의원은 절차적 정당성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은 예산에 대해 강도 높은 삭감을 요구했다. 먼저 ‘초등학생 SOS 성남벨 지원사업’과 관련해 약 3억1천2백만 원 전액 삭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지원 근거가 되는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가 아직 공포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서 본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예산 편성의 기본 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사례라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성남시장과 집행부가 법적 근거 마련보다 예산 편성
[아시아통신]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날인 16일,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심의에서 2026년도 온열의자 설치 예산 2억 원(총 50개소)과 관련해, “수정로 일대 SBRT 설치 예정 구간은 구조상 스마트그린안전쉼터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해당 구간의 경우 최소한의 겨울철 한파대책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우선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SBRT 구축 과정에서 시민 편의시설이 배제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예산 집행 시 설치 우선순위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대중교통과에 주문했다. 아울러 이군수 의원은 마을버스 88번 노선의 배차 문제를 지적하며, 아침 통학 시간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당구역에 운행하는 마을버스 88번은 현재 단일 노선만 운행 중으로, 성일고·성남고·동광고 등 중원구 학교 밀집지역으로 통학하는 학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6일, 안산 상호문화교육 사업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지원되는 사업을 교육과정 재구성화, 이중언어 인력지원, 한국어 지도 세 가지로 구분하여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학교별 우수사례와 고민들이 공유됐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상호문화 업무담당자가 고민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사업교 8교와 러시아어, 중국어 등 이중언어 인력을 지원 받는 사업교 31교, 한국어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 중인 14교가 학교별 현황과 정책제언을 했다. 안산서초 강현진 교사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60% 이상인 고밀집교에서는 일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데,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려는 모습에 큰 힘을 얻는다. 현장 업무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더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안산미래연구원과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돌입하며 연구성
[아시아통신] 지난 16일, 처갓집양념치킨 경기북부 체인본부가 백석읍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처갓집양념치킨 경기북부 체인본부는 최근 치킨 조리차를 백석읍으로 직접 이동시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치킨을 조리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접 찾아가는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읍내 교통 여건과 대상 가구의 위치를 고려해 직접 배달에 나서며, 원활한 전달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서석준 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민간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며,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국토교통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 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S-U
[아시아통신]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관리 정책이 2026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260만 가구가 가입한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감량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신규 도입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10~30% 이상 감량 달성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되어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비 차감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지류)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시는 감량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에서 실제 배출량 데이터를 수집·평가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민은 이를 통해 산정된 감량률과 지급 포인트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상반기 참여 신청은 2026년 1월 5일~1월 2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녹색실천 → 음식물쓰레기 감량’ 메뉴에
[아시아통신] <고창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장면> 전북 고창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0%를 기록하며 군정 추진 성과를 평가받았다는 소식입니다. - 공약 이행 평가 결과 2025년 12월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0%로 집계됐습니다.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20개는 완료, 44개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으로 총 64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평가 방식 이행률 산출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방식에 따라 완료 혹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을 100% 반영하고, 정상 추진 사업은 50% 반영하는 방식으로 계산됐습니다. - 이행률 상승 요인공약 이행률 향상에는 다음과 같은 장기 사업 진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콘도·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 통합보훈회관 이전 신축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등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됐습니다. - 군수 입장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결과”라며 “남은 기간 공약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주민 체감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환경 보호 위한 ‘샘고을 플로깅’ 행사 성료 정읍시는 지난 ○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실천 행사인 ‘샘고을 플로깅(Plogg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읍시 공무원, 지역 주민, 환경단체 회원 등 ○○여 명이 참여해 도심 주요 거리와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으며, 플로깅 활동 후에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샘고을 플로깅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지방재정대상을 차지한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전국 최고 재정혁신 인정…시상금 10억 원 확보 정읍시가 대한민국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재정 운영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혁신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대통령상은 단 한 곳에만 수여되는 최고상이다. 정읍시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세입 확충 노력 △불필요한 예산 절감 △시민 체감형 재정 혁신 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재정 효율성과 정책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번에 확보한 시상금 10억 원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으로, 정읍시의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