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7일 “지난 6일 부군수실에서 고동석 부군수를 비롯한 민원업무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함평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의 보호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기로 협의하였다. 조례안에는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치유에 필요한 휴식 시간 지원 ▲안전시설 확충 ▲법률상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향후 조례제정 절차를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악성민원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부지원 사항과 민원 발생 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고동석 부군수는 “악성 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곧 군민에 대한 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양양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윰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 관광시설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양군을 비롯해 ㈜아윰, 플라이강원(주), KB증권(주), 마스턴투자운용(주)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양양군 일원에 조성되는 대단위 국제관광휴양단지에 대한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KB증권(주)과 마스턴투자운용(주)은 개발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기업연수시설, 쇼핑몰, 골프장 등 조성을 위해 자금투자를 비롯한 금융을 주관하게 된다. 특히 협약기업 중, ㈜아윰은 개발계획을 시행하고, 플라이강원(주)은 항공 연계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플라이강원(주)의 관계사이자 관광시설 전문개발회사인 ㈜아윰은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인 카펠라와 손잡고, 손양면 송전해변 일대에 대단위 리조트 투자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인근 낙산지구는 도립공원 해제 후 관광개발을 위한 투자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군은 구체적인 투자의 실행에 맞추어 인․허가 관계 및 필요한 기반시설조성 등을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투자열기가 침체될 수 있는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홍천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전기이륜차 및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 지원을 실시한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9대와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1대이며, 전기자동차는 승용 51대(우선순위 6대), 화물소형 82대(우선순위 9대), 화물초소형 30대(우선순위 3대) 등 총 173대이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346.5만원까지 지원되며, 전기자동차는 지방보조금을 포함해 승용 1,420만원, 화물차는 최소 1,3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보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차상위 계층 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및 사업자로 개인의 경우 세대 당 1대, 사업자 및 법인 당 1대 지원이 원칙이다. 자격은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미 체납 ▲15일 이내 출고 가능 차량만 신청 가능 ▲출고 후 자동차등록증 내 사용본거지가 홍천군 관내 주소로 한정 등 모든 요건을 충족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홍천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서면 희망주머니」에 서면 이장협의회가 후원에 동참했다. 서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월 6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서면 이장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도근 이장협의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진숙 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성금기탁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인 따뜻함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관내 전용 기부창구로 신설된 「서면 희망주머니」는 민·관 협력을 통해 모금되는 후원기금으로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은 물론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요양물품 구입 지원 등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시는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7일 서부산권 경제 분야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사상구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장을 찾는다. 부산시는 1973년 건립한 현 분뇨처리시설이 노후화되어 시설을 집약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공원으로 만드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두 번째 방문지로 사하구 신평·장림 산단에 소재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을 찾는다. 현재 조합에서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시설은 석탄을 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연료 전환,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등이 필수적이다. 이에 조합에서는 시에 지원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환경부 공모사업 등 지원을 위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동북아 물류도시 부산의 중추적 역할을 할 부산항 신항을 찾아 운영 현황과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부두시설은 물론 배후 물류단지, 대형수리조선단지, LNG 벙커링기지 등은 부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0월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와 노후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을 관리하는 예방활동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일상생활 위험요소를 해소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으로 곡성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27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관련 중앙부처의 선정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생활 밀접 시설 위주로 결정한 것이다. 점검결과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즉시 보수 및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11월부터 곡성군 홈페이지에 군민에게 공개한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중 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미 누구나 점검할수 있도록 곡성군 홈페이지에도 점검표를 게시해놓은 상태다.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를 이용하면 전기안전, 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홍천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각예술축제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이 인기몰이 중에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현재 3,000여명의 관람객이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을 방문했다. 특히 연휴기간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4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은 ‘따스한 재생’을 주제로 9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39일 간의 일정으로 홍천군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총 39개국 104개팀 139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126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는 유료(전체 5,000원)이며, 홍천미술관과 홍천중앙시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홍천군민을 비롯한 군인,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1~3급), 만7세 이하 어린이 등은 유료인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장소별 한 회당 탄약 60명, 와동 70명, 홍천미술관 24명, 홍천중앙시장 30명 등 하루 관람객 수를 1,472명으로 제한해 유·무료관 모두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권(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노사 단체교섭’ 제1차 본교섭(상견례)에 나섰다. 이날 상견례는 기관·조합 교섭위원 각 10명씩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선언,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교섭요구안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다. 단체교섭이란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과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하는 집단적 교섭을 말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용산구지부는 지난 2018년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 단체교섭을 거쳐 2019년 말 기관과 첫 단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기존 단협 유효기간은 2년으로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새 협약을 위해 지부는 지난 달 운영위원회의, 대의원회의, 조합원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9월 15일자로 기관 측에 교섭요구안(부칙 포함 148조)을 제출했다. 구는 지난 1일 예비교섭으로 지부와 교섭 절차에 관해 합의했으며 연말까지 실무교섭, 단체협약을 이어간다. 공현주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기관 측에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서울에서도 함평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10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치유와 공생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함평군과 조계사가 협력해 도·농교류 활성화 및 함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입상약사여래상, 공룡 등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26점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화려한 국화꽃으로 전시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 전시 외에도 행사장에는 함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과 농업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우리 농민들께 이번 전시회가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6일 NH농협손해보험에서 3,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700박스를 기탁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자 구세군 자선냄비와 연계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동석 부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 김천국 함평군지부장, NH농협손해보험 이승우 전남총국장, 성동일 본부 파트장, 구세군 이한상 전라지방장관과 수혜처 대표인 윤강남 함평삼애원장 등이 참석했다. 농산물꾸러미는 전국 농협에서 조달된 감자, 고구마, 즉석밥 등 다양한 식료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회장 이재갑)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F94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했다. 고동석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손해보험과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물품뿐 아니라 보내주신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가평군과 ㈜우리술이 지난 30일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맺었다. 2017년 2월 처음 시작한 후 연이어 6번째 협약이며, 그동안 기탁한 장학금은 총 5254만7720원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관내 ‘가평생잣막걸리’ 판매량 병당 30원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이 협약은 매년 연장됐으며, 2019년 10월 재협약을 통해 병당 적립금을 30원으로 늘렸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간은 내년 9월 말까지이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재협약으로 우리술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77%인 232억 원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6명에게 2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설악면 「다사랑 나눔사랑 봉사단」은 ‘21년 10월 5일에 설악면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집 1개소를 방문해 3시간 동안 진입로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홀로 생활하는 심한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고 있으나 거주지에 수풀이 우거져 뱀이 자주 출몰하고, 독충이 창문으로 날아들어 환기를 못 시키는 등의 어려움으로 설악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다사랑 나눔사랑 봉사단」의 회장 신홍철은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굴삭기 1대를 동원하여 진입로의 돌을 치우고 흙을 뒤집어 수풀을 효율적으로 제거하였다. 그리고 예초기를 이용하여 건물 주위의 잔여 잡초를 베어내고 분무기로 제초약을 뿌려, 완벽히 잡초를 제거하였다. 또한 뱀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에 방충문 1개를 설치하였으며, 독충 걱정 없이 창문을 열고 환기시킬 수 있도록 방충망 1개를 설치하였다. 대상자 진ㅇㅇ(83세)씨는 “매번 설악면과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며, 이제 뱀과 독충 걱정이 없이 방문 요양보호사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기뻐하셨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고마운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