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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군, 2021년 전기이륜차 및 전기자동차 보급 2차 지원

전기이륜차 10대, 전기자동차 승용 51대, 화물 112대 등 총 173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홍천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전기이륜차 및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 지원을 실시한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9대와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1대이며, 전기자동차는 승용 51대(우선순위 6대), 화물소형 82대(우선순위 9대), 화물초소형 30대(우선순위 3대) 등 총 173대이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346.5만원까지 지원되며, 전기자동차는 지방보조금을 포함해 승용 1,420만원, 화물차는 최소 1,3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보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차상위 계층 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및 사업자로 개인의 경우 세대 당 1대, 사업자 및 법인 당 1대 지원이 원칙이다.

 

 

자격은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미 체납 ▲15일 이내 출고 가능 차량만 신청 가능 ▲출고 후 자동차등록증 내 사용본거지가 홍천군 관내 주소로 한정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선착순이며, 제조·판매사를 통한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자동차 등록을 말소하고자 하는 경우는 사전 승인을 받아 홍천군에 폐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장영옥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 보급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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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