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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평군-조계사, ‘2021년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

다양한 국화 조형물 선보여…함평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련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서울에서도 함평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10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치유와 공생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함평군과 조계사가 협력해 도·농교류 활성화 및 함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입상약사여래상, 공룡 등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26점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화려한 국화꽃으로 전시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 전시 외에도 행사장에는 함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과 농업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우리 농민들께 이번 전시회가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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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