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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평군-㈜우리술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가평군과 ㈜우리술이 지난 30일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맺었다.

 

 

2017년 2월 처음 시작한 후 연이어 6번째 협약이며, 그동안 기탁한 장학금은 총 5254만7720원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관내 ‘가평생잣막걸리’ 판매량 병당 30원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이 협약은 매년 연장됐으며, 2019년 10월 재협약을 통해 병당 적립금을 30원으로 늘렸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간은 내년 9월 말까지이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재협약으로 우리술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77%인 232억 원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6명에게 2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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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