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청 복지동호회 BTSW(Byeond The Social Welfare)회원 10여명은 지난 27일 송현3동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문풍지(뽁뽁이)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송현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계획"에 따라 송현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한 "송현3동 독거노인 전수조사"결과를 토대로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선정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실시했다. 문풍지 설치가 끝난 집을 둘러본 한 어르신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홀로 사는 노인은 더 외롭고 힘겨운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설치까지 해 주시니 올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흥균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과 동구청 동호회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현장에 나와 땀 흘리며 뽁뽁이를 자르고 붙이는 모습을 보니 원도심 동구가 아직은 정이 넘치고 살만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년에는 민·관이 함께 현장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연수구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 사업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주민들 스스로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지역 상점을 중심으로 동네의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해 내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이번 ‘2021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기관’ 선정으로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우리 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은 우리 동네를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상점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는 행동을 실천하는 상점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민 스스로 돌봄체계를 강화해 사회 취약계층 발굴 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하게 신고·연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연수구는 현재까지 103곳에 이르는 행동상점들의 제보로 지난해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37% 끌어 올리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킨 지역 혁신 성과들을 이웃 지방자치단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2020년 지역 혁신 우수사례 중 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연수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의한 평가로,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이용업·미용업을 교대로 격년마다 업소별 서비스·시설·위생수준을 평가 도구표(25~27개 항목)에 의거 평가한다. 올해 이용업미용업 전체 총 990개소를 평가했고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결과 공표하고 부적합 업소는 부적합 사항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내 이·미용 업소의 75%이상이 90점 이상 득점해 우수한 위생관리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번 평가 결과로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최우수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 지원하고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며 백색등급업소는 현지지도, 시설개선 등 보완해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영종공감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의장, 조광휘 인천시의원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공감복지센터 이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2018년 건물 없는 이동복지관으로 국내 최초 민관합동모델로 개관해 영종1동 주민센터 건물 지하 1층에서 사업을 수행하다 2020년 11월 현재 공간 (하늘달빛로 78. 힐링프라자 5층)으로 이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이전 1주년 기념식’에서는 영종공감복지센터의 이전 후 변화된 조직, 공간, 사업의 성과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지향에 대한 중장기 계획 등을 밝히며 영종지역 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영종국제도시내 유일한 지역복지 기관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홍인성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종지역의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영종공감복지센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영종지역의 사회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찬용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동구가 2일 개최 예정이었던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준공식을 전격 취소했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부터 지역 감염 위험성을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일 예정된 준공식과 이후 예정된 주민 워크샵 등을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로 재택치료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재택치료를 담당할 효율적인 대응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보건소로 재배치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방역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 증가 보고가 전해진 뒤 이번달 예정된 행사 조정 문제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면서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동구,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휴대폰을 활용한 1인가구 고독사예방, 국민안심서비스 앱」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는 지역의 우수사례를 수집·분석해 주민생활의 불편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례들을 선정해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휴대폰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사용 가능하고,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현재의 위치를 문자메세지로 즉시 통보하는 전 국민안전서비스이다. 또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으며, 앱 설치 및 사용법도 간단하다. 문준희 군수는 “국민안심서비스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사업에 선정돼 기쁘고, 자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앱이 사회적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고독사 및 실종사고 예방에 기여해 국민들께서 슬픈 뉴스를 듣지 않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별도의 장비 도입 없이 타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점을 들어 서울특별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용료 50% 감면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원활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농기계임대 사용료 감면을 실시해 왔다. 감면 대상은 관내 농기계대여은행 이용자로 코로나19 사태의 안정시 까지 농기계 사용료가 50% 감면된다. 군은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농기계임대 사용료 50% 감면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은 농가는 농기계 임대일 수는 22,757일, 감면액은 약 5억7천만원 혜택을 받았다. 합천군 이동렬 농업유통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용료 50% 감면 연장 시행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달 30일 공항신도시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168면(6층)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협약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 점포 상인 및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區에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주차 및 방범 시설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부설주차장은 2022년 1월부터 2년간 개방되며, 롯데마트 측과 협의하여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區에서는 공영주차장 및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의 주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협약으로 상업지역 내 주차공간이 확보되게 되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일 지역 내 표고버섯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원목 재배 컨설팅을 겸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3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칠갑산표고버섯 융복합화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재배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군은 표본 농가를 선정해 월 2회 전문가 방문 컨설팅과 재배기술 표준화, 계절별 재배 매뉴얼 제작을 통해 표고 생산 안정화와 수익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황인동 원목 표고 생산자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 지역 기후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새로운 품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고품질 표고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양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가 지난 1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 위생 관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진행된 교육에는 군내 음식업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품위생법 설명에 이어 관련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귀를 기울이며 한 단계 높은 위생 인식을 다졌다. 올해 청양지역에서는 군의 스포츠마케팅을 바탕으로 37개 전국 및 도단위 대회가 개최되면서 4만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음식업 경기에 보탬을 주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외식업중앙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1일 외식업지부 사무국장, 회원 2명과 함께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정문 앞에서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 설치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했다. 신원철 예산군 외식업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하는 만큼 예산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전달돼 꼭 삽교역사 유치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서 전문 양봉업체 ‘칠갑산무지개’를 운영하는 김기수 대표가 지난 1일 한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훈장을 전해 받은 김 대표는 성공 귀촌인의 표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꿀벌 신품종 ‘장원벌’을 개발해 보급한 장본인이며, 2015년부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계통 증식과 확산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2017년부터 충남농업기술원 양봉 분야 현장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가 개발한 양봉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2017년 25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치면 출신인 김 대표는 1977년 상경해 섬유 가공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2000년 사업을 접고 청양에 돌아와 정산면 용두리에 둥지를 틀었다. 김 대표는 귀촌 초기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봉, 표고버섯, 밤 등 각 분야 교육과정을 착실하게 소화했다. 밤낮으로 전국을 돌며 양봉 기술을 습득한 끝에 소득을 올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농장을 열면서 성공 정착의 실마리를 풀었다. 특히 2006년부터 벌꿀과 재래식 장류를 접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