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 중구, 롯데마트 영종도점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공항신도시 주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달 30일 공항신도시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168면(6층)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협약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 점포 상인 및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區에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주차 및 방범 시설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부설주차장은 2022년 1월부터 2년간 개방되며, 롯데마트 측과 협의하여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區에서는 공영주차장 및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의 주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협약으로 상업지역 내 주차공간이 확보되게 되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