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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군,‘국민안심서비스 앱’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휴대폰을 활용한 1인가구 고독사예방, 국민안심서비스 앱」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는 지역의 우수사례를 수집·분석해 주민생활의 불편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례들을 선정해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휴대폰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사용 가능하고,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현재의 위치를 문자메세지로 즉시 통보하는 전 국민안전서비스이다. 또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으며, 앱 설치 및 사용법도 간단하다.

 

 

문준희 군수는 “국민안심서비스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사업에 선정돼 기쁘고, 자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앱이 사회적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고독사 및 실종사고 예방에 기여해 국민들께서 슬픈 뉴스를 듣지 않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별도의 장비 도입 없이 타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점을 들어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전국 50여개 자치단체에 해당 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무상으로 배포했으며, 전 국민의 고독사 및 실종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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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