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읍·면 새마을 회원, 부녀회원, 문고회원, 함안지방공사 직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헌 옷, 폐지, 비닐, 고철,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60톤을 수집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한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윤 지회장은 “매년 마을 곳곳의 고철, 폐비닐 등 숨은 자원 모으기를 실천해 오고 있는 모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개 읍·면 전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는 폐자원을 수집하여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