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2일 현충시설 서포터즈 ‘현충커넥틴즈’로 활동할 대원국제중학교 학생들에게 위촉장 및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수여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충커넥틴즈’는 현충시설과 커넥팅, 그리고 틴즈의 합성어로 ‘현충시설과 미래세대인 10대 청소년을 잇는다.’는 의미로 지어진 서울지방보훈청 현충시설 서포터즈의 활동명이다. 해당 서포터즈는 나라사랑과 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학생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70여 개의 현충시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이서윤 학생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종호 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본인의 눈높이에서 스스로 현충시설을 홍보하며,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