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가 문화 르네상스의 서막을 밝히고 있다고 하였다.
염영선 전북도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정읍 전역의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문예부흥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점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문화 르네상스 서막: 정읍시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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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전북도의원의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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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총 240km에 달하는 여정으로 정읍 곳곳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봤습니다.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무성서원, 임병찬창의 유적지, 김명관 고택, 모충사, 피향정, 보천교 중앙본소, 오층석탑, 지사리 고분, 백정기 의사 유적지 등을 포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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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화야말로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기반이다"라며, 문화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시대에 해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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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사업들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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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선양사업과 함께, 올해 시립미술관·박물관의 특별 전시, 벚꽃축제 개최, 정읍천·정읍역을 잇는 관광 명소 조성, 황토현 전적 정비, 설화 그림책 제작 등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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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무성서원에는 ‘유교 수련원’ 건립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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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학농민혁명 공원’과 '불멸, 바람길' 기념조형물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로컬 100’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포함되어 그 가치가 공인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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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기대
이번 염영선 도의원의 자전거 문화탐방은 단순한 시찰을 넘어, 문화유산이 지닌 잠재력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문화 르네상스가 정읍·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문화, 관광, 역사, 경제가 어우러진 ‘다방면 르네상스’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