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협력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효창공원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 「한국광복군, 태극기로 새기고 블록으로 세우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년을 맞아 용산구가 개최하는 ‘2025 용산 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하며, 독립운동의 성지 효창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5년 9월 이달의 독립운동인 ‘한국광복군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국광복군 서명문 감사메시지 및 옥스포드 블록 전시 ▲한국광복군 복장 체험 및 감사 메시지 작성 이벤트 ▲효창공원 역사 해설 투어 참여자에게 연양갱 및 독립사적지 탐방 수첩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종호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걸으며 애국선열들이 품었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