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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제91호 발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여름호(제9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18회 임시회와 제419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결산과 함께 각 상임위의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 등 도민 중심의 도의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지난 후반기 1년은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시대적 책임감을 갖고 민생 안정과 흔들림 없는 지방자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도민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도민 행복과 전북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원자력 안전 조례 등 50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사법부의 대선 개입 규탄 결의 등 14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줄어든 시외버스 노선 회복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개선과 RE100 실현을 위한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기본 사회 실천을 위한 농어촌 기본주택 도입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발굴 등을 다뤘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툰의 경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주제로 최근 증가하는 야영 인구와 캠핑 문화 확산에 발맞춰 야영장 품질 향상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만화로 만들었다.

 

포토에세이는 섬진강의 물줄기와 녹음이 어우러지는 순창의‘용궐산 하늘길’을 담았고, 특별기고는 6·3 조기 대선으로 새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수호해 온 전북의 역사와 도의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또한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한 표지 디자인과 간행물 편집 후기를 제작하고, 지방자치법 제정 76주년을 맞아 올해 새로 시작한 ‘의정 타임머신’을 통해 제4대에서 제6대까지의 의정 이슈를 담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전북 광복 역사를 담은‘전북 문화유산 답사기’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회 김정기(더불어민주당·부안) 위원장은 “이번 소식지는 5월부터 6월까지 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과 도의회가 올바른 방향을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지 구독 신청은 도의회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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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