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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석 현장 소통 지속

[아시아통신]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한 금곡도서관 건립 추진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년간 지역사회와 의회, 행정이 함께 준비해온 이 사업은 지난 25일, 금곡동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계 방향 등이 공유되었으며,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금곡동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전무해,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며 점진적으로 여건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0년 말,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논의는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확산됐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금곡동 주민 8,000여 명의 서명부를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김유환 회원과 함께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전달하며 시민 여론이 강하게 표출됐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백혜련 국회의원, 장한별 도의원 등도 함께 뜻을 모아 예산 확보 및 행정협의, 현장방문에 힘을 보태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이어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축설계 결과를 공유하며 공간활용계획에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곡동 주민자치회 김범식 회장은 “공공도서관 하나 없는 지역 현실이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해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의원은 “금곡동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따뜻하고 열린 도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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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