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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저온 피해, 대응 관리 '당부'....정읍시 !

-과일나무 생육 '점검'-

[아시아통신]  

<과실나무 저온에 대비 한 작업 현장>

 

정읍시는 5월 15일까지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과·배·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시기별 생육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저온 피해 예방 기술, 인공수분 요령, 생육 단계별 관리법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정읍 지역은 올해 3월 말과 4월 초 이상기온이 겹치며 일부 배 농가에서 꽃눈이 검게 변하는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피해 수준에 따른 적정 착과 관리법을 농가에 안내하고, 수확량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 재배지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기온 급강하 가능성에 대비해 인공수분 철저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울러 -적과작업 시기를 늦춰 착과 상태를 확인한 후 실시할 것 -신초 유인 및 하계전정을 통해 수세를 조절할 것 -꽃눈 형성 유도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요 관리 요령으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선제적 기술지도와 농가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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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