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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설공단, 도시재생안전협회‘저탄소 우수기관’인증 획득

온실가스 지속감축, 저탄소 녹색문화 확대 등 전사적인 탄소저감 노력 인정받아
노후화된 설비 개선과 친환경 시스템 전환 통해 ESG 성과 증진 박차
한국영 이사장 “시민들 체감하실 수 있는 친환경 공공서비스 선도해 나갈 것”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서울시설공단은 ‘GREEN SFMC 2050’ 비전 아래 ▲온실가스 지속 감축 ▲저탄소 체제 및 녹색문화 확대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3대 기본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전방위적인 탄소 저감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공단은 노후설비의 고효율 기기 교체, LED 조명 교체, 전기차·충전 인프라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 등 실질적 설비 개선과 시스템 전환을 통해 환경적 성과를 높여왔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에너지 절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위해, 설비 운영 최적화, 실내온도 기준 준수, 탄력적 설비 가동 등으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실현해 ESG 경영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향후에도 탄소중립 활동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친환경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전사적인 녹색경영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서비스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 있는 저탄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고령 농가의 일손 돕기, 섬 주변 해변 정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등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청계천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쉬리를 포함한 다양한 어류가 청계천 전 구간에서 고르게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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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다크패턴 관련 시장상황 점검을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29일 한국공정거래 조정원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쇼핑몰 업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다크패턴 근절 등 공정한 전자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4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의 다크패턴 규제와 관련하여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시정 노력을 독려하고 규제 준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법 위반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는 다크패턴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의 착오를 유도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하는 기만적 상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방치하는 것은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할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산업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업계 스스로도 각별히 주의를 다해야 함을 당부했다. 특히 6개월간의 준비기간이 부여된 만큼 계도기간 이후에는 고의적인 법 위반은 물론 내용을 몰라서 위반한 경우까지 엄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