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 전기차 충전기 모습>
정읍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252대를 보급한다.
올해 보급 목표는 -전기 승용차 150대 -전기 화물차 100대 -전기 승합차 2대다. 승용차는 최대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정읍시에 거주한 18세 이상과 정읍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이다.
올해는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생애 첫 자동차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는 청년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도비 지원금 일부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실천 방안”이라며 “안전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정읍에서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