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

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 공무원 연구회 1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공지능 분야 심사전담관 지정·운영 예정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특허청은 인공지능특허연구회가 인사혁신처 주관의 정부부처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연구모임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개 부처에 972개의 공무원 연구모임 중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회를 선정했다.

 

 

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인공지능 기술 담당 심사관들이 중심이 되어 2020년 만든 연구모임이다.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대한 연구·검토,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심사실무가이드를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특허제도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구성해 인공지능의 발명가 인정 문제, 학습용 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산출물의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허청은 인공지능 관련 주요 심사쟁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연구회 활성화, 인공지능 전문가를 ‘인공지능 분야 심사전담관’으로 지정할 예정(‘22년 1월)으로 앞으로 협의심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허청 인공지능빅테이터심사과 경연정 심사관은“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고, 산업계 전반으로 적용범위도 확장되고 있어 특허심사 실무도 기술 흐름에 맞춰 적극적 대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이어서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인공지능 기술 및 특허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검토해 나가며 인공지능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계 및 전문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