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

상복 터진 완주군 사회복지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2021년”

5개 팀 전 직원 합심해 노력, 자활사업 장애인 지원 등 각 분야 수상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완주군 ‘사회복지과’가 최근 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고, 간부 공무원은 직원들의 롤 모델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 통합조사관리, 희망복지, 노인복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과(과장 김동준)는 최근 자활분야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와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와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4개 분야에서 연이어 선진행정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에서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로, 직원들이 힘을 합쳐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결과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앞서 지역자활센터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역시 공공기관 의무비율(1.0% 이상)의 무려 2배 이상 되는 실적(올 11월말 현재 2.7%)을 기록, 전국 80여 개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550만 원을 받게 되는 등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실시한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완주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 원을 손에 쥐는 등 사회복지과 직원들의 열정과 맞춤형 눈높이 행정이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여러 수상으로 상복이 터진 사회복지과는 최근 완주군공무원노조의 조합원 설문조사에서 김동준 과장이 롤 모델 간부공무원 부문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완주군공무원노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및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인 휴대전화 응답방식으로 실시됐으며, 5급과 파견 등 59명을 제외한 대상자 771명 중 541명이 응답(70.2%)해 김 과장이 롤 모델로 뽑혔다.

 

 

사회복지과의 한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부서 특성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증되는 상황에서 여러 수상 소식이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한 에너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