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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산시, 미세먼지 및 탄소중립 시민교육 성료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관하여, 고농도 계절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 홍보 사항을 대면교육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단, 산불감시원, 주민자치위원회, 시민 등 코로나 백신 2차 접종한 사람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98명이 참석하였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지자체의 대응과 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안양대학교 윤희영 교수가 ‘미세먼지 그리고 탄소중립 방향과 제시’ △연세대학교 의대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 교수가 ‘미세먼지와 시민건강’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우현 사무국장이 ‘미세먼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오산시는 2022년 미세먼지 저감대책 중 친환경보일러,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 지급 등 시민체감사업 분야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계절관리제 기간에 조기집행 해 많은 시민이 체감 되도록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영상을 통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이 중심이 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실천이 필요하다”며 “5등급 경유차 저공해 조치, 에너지 아껴 쓰기 등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시민실천 캠페인, 미세먼지 TF팀을 구성해 타부서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효과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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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