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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미래교육 앞당길 AI교실 구축 박차

도내 57개 학교 선정 다각적 지원…메타버스 활용 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을 학교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인공지능(AI) 교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교실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교과가 융합돼 창의적, 협력적인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남교육청은 이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57교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했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AI교실 학교(57교)를 선정한 데 이어 공간구축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순천 넥스포 AI교육체험관 및 에듀테크 쇼 참관, 순천대학교 VR강의실 및 AI 중심고등학교 탐방, SW교육체험센터 및 미래형 SW교실 견학 등을 추진했고 온라인 설명회도 열었다. 또, 정보교육지원단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학교별 공간구축 사전기획가 위촉을 통한 공간구축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이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인공지능 교실을 구축하는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력해 AI교실 구축 학교 별로 메타버스(브이스토리) 플랫폼 안에서 자료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공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가 메타버스 등 선진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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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