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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도예 특성화 고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한·중 국제교류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이천시가 중국 자매도시 징더전시와 ‘2021한·중 도예고등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우리나라 유일의 도예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자기를 매체로 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시는 코로나 시대에 해외 이동 및 대면 국제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해외 자매도시와 비대면 교류 방법을 적극 모색해 왔으며, 1997년 자매도시로 협약을 체결한 중국 징더전시와 함께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자기를 전공하고 있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 5명과 중국 징더전시 고등학생 7명, 총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2회(11월 24일, 12월 23일)에 걸쳐 자기소개와 학교생활,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 소개 그리고 한·중문화에 대해 궁금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양 도시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짧은 교류 일정을 아쉬워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 줄 것을 희망했다.

 

 

아울러 한국도예고등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과의 국제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학생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과 중국 양 도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학생들이 직접 현장 방문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 교류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점이 매우 안타깝지만, 양 도시 학생들이 도자기라는 공통점을 통해 상호 도시의 특색과 도자문화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직접 만나서 교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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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