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인하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과 관리 방법,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 등을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28개소 141대 장비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율, 관리책임자 지정,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지속적인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