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2021년 재학생·졸업생·산업체·교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 대학종합발전계획 착수 보고, 교육품질 유지 개선을 위한 특강, 2022년 학과별 취업률 및 입학생 등록 유지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3년간 남해대학이 추진해온 ‘혁신지원사업’ 등 국비지원사업들에 대한 운영실적 평가와 향후 대학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 특강은 교육과 행정실무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류해석 경상남도 뉴딜추진단장이 지역발전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경남형 뉴딜과 교육의 스마트화에 관한 특강을, 민기식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이 대학회계 예산 편성 실무 특강을 각각 맡아 진행해 주었다.
조현명 총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이 위축되고 신입생 모집이나 취업지도 등 어려움이 산재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 자체평가는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일인 만큼 오늘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대학 청사진을 그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대학은 지난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수행을 비롯 ‘사회맞춤형사업(linc+) 등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참가하면서 매 학기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자체평가워크숍을 개최, 대학 발전을 위한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