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기존 진행했던 종결사례를 재해석하여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국 통합사례관리사 18명 수상자 중 전라남도에서는 영광군통합사례관리사가 유일하게 수상하였다.
「나도 이제 출근 할 곳이 생겼어요!」 제목으로 청장년1인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개입한 후 사례를 재해석하여 공모전에서 수상한 장미경통합사례관리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보호체계가 없는 대상자의 사례개입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춰 수평적인 관계와 눈높이를 맞춰가며 진행했던 과정이 본인 스스로 더 발전하는 계기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합적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위기가정을 발굴 후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우리군에는 희망복지요원을 포함하여 총 7명의 관리사가 우리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