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관내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기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을 이끌며 가정·지역사회까지 함께 챙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실천해 온 여성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고양시 경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기업인들의 맞춤형 지원정책과 성공 사례가 공유됐으며,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판로·입찰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특히 △지역 내 판로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여성기업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정비하고 네트워크 및 교류 확대 프로그램 추진하며 규제 개선 및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모두 비영리 법인 계정을 개설하고,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오는 12월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가상자산은 일부 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돼 왔으나, 거래소 계정 개설의 제약과 지자체 직접 매각이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실제 징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와 협력해 법인 계정을 모두 개설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했고, 이를 통해 압류-이전-매각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가상자산 원스톱 징수 체계’가 완비됐다. 시는 이미 압류 가상자산을 보유한 지방세 체납자에게 자발적 매각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스스로 자산을 매도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기한을 부여했다. 만약 정해진 기한 내에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는 압류된 가상자산을 법인 계정으로 안전하게 이전 후 직접 매각을 실시, 매각 대금을 지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체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집중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등 곳곳에서 생활 속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폐목재를 유상 판매해 자원 선순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하루 평균 310톤 이상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중 180톤은 공공소각시설에서 소각, 130톤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해 왔다. 하지만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과 지역경제 모두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폐목재 무상 제공에서 유상 판매로 전환 계획… 폐자원 에너지 선순환 시스템 확대 고양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이 배출한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유상으로 판매해 새로운 도시 자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시흥시는지난 24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겨울철 재난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작업 등 재난 대응·복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결빙기·해빙기 안전 ▲제설작업 안전 사고 예방 및 사고사례 공유 ▲근골격계질환과 한랭질환 예방 ▲비상 시 응급조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난 업무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 구축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을 경험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필수적임을 실감했다”라며 “제설작업 인력의 안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제설작업 준비 및 실행 과정에서 인명사고를 포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 '아판타시아'를 총 4회 개최한다. '아판타시아'는 최현우가 직접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참여해 ‘보는 마술’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마술’을 구현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의 공연이다. 별도의 마술 도구나 큰 장치 없이 상상력만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며, 관객의 반응에 따라 회차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지역에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이번 '아판타시아' 공연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단체 최면 마술 형태의 공연을 처인홀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올해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마지막 강연을 연다. 앞선 11월 19일 ‘부동산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에 이은 경제 특강 2탄이다. 이날(12.9) 초빙 강사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다. 강연자는 ‘유동성 랠리’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외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유동성 장세의 지속 여부, 실질적인 투자 운용 방향, 향후 경제전망, 자산관리 전략에 관한 강연을 한다. 김광석 실장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 저자로 알려진 경제전문가다.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노약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서비스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던 청년·중장년층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 성남시는 총 16명을 선정해 분야별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 바우처(국민행복카드, 월 최대 132만원)를 지급한다. 해당 서비스 바우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22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 진단서 등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서현역 일대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서현역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보행·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공공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7월 착공 이후 지난 19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완료를 공식 알렸다. 서현역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는 그동안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흡연공간으로 인식돼 간접흡연 등 시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흡연부스 설치와 수목 및 시설물 재배치를 통해 보행 동선과 흡연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서현역을 마주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새싹 조형물과 바닥 센서 조명을 도입해, 주변 상업지역 대비 어두웠던 보행환경을 밝히고 야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3개소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연말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겨울나기 지원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 수지구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정 50가구이며,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20만 원씩 대상자 계좌로 2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5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업소개소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유료직업소개소 131곳과 무료직업소개소 6곳의 대표와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직업소개소 대표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윤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를 비롯해 노무사, 세무사가 직업안정법 관련 준수사항, 노무 실무, 세무 실무 등 직업소개사업 운영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처인구 직업소개소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최근 2년간 등록신고건수가 기존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직업소개소 종사자의 법적 지식 역량 강화와 함께 직업윤리 의식과 관련한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구 관계자는 “처인구는 용인시 최초로 직업소개소 역량 강화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