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화성
[아시아통신] 고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3차 고양 학부모 달빛 강좌'를 11월 25일 오후 6시에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25년 하반기 달빛 강좌 신청 학부모 200명을 포함한 고양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안전망 구축과 ‘사춘기의 이해(분노조절 특강)’를 동시에 목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사례중심 교육적 해결 및 예방교육'이다. 고양 화해중재지원단과 고양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례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화끈한 아이, 불끈한 부모’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감정 변화와 분노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사춘기의 이해 시리즈 특강으로 마련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콘퍼런스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에서, 지역 기반 교육자치 실천 우수사례로 ‘관·지·산·학·연 협력 창업교육 인재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직업계고 중심의 지역연계 창업교육 시스템이 지방교육자치의 대표적 사례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자치의 핵심 원리인 지역 협력,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의 실제 모델을 구축해, 초·중·고에 걸친 지역 연계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고양시 5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구축된 제1~6 창업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창업·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고양의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연계 교육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전국 지자체·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대학연계·산학연계 직업교육 사례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방교육자치 모델’을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거제교육지원청, 고현, 장평, 옥포초등학교 입구에서 출근길·등교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청,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거제교육지원청 김보상 교육장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각 초등학교의 교장, 초등학교 학생회, 지역의 아동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피켓 캠페인, 학생 참여형 ‘아동권리 실천약속 도장 찍기’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고현초등학교 학생회와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시민들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11월 19일부터 3일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미술작품 전시회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쉽게 아동보호의
[아시아통신]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연섬유 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구상은 물론 사후 추진 방향까지 포함됐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를 토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천연섬유 가치 재조명과 한산모시 글로벌 브랜드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2030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를 한산모시 부흥과 천연섬유 산업 도약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홍천군은 11월 1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광역철도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김주원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등 정책자문위원과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단계인 분과위원회 대응방안 등 향후 통과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홍천군민 100년의 숙원사업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30년간 40억원의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최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이사 및 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 장학․교육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2026년도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계획, 기부금 사용 승인안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애향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장학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 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요 사업인 2026년도 애향장학금 지급, 봉황인재학당 운영, 학력 향상 프로그램(학윈위탁), 서울장학숙 운영 등 장학․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게 될 전망이다. 2026년도 애향장학생은 총 120명(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울 소재 대학에 새로 입학한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11월 19일, 해양을 테마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의 재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재개소는 2025년 경상남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조성(리모델링) 사업에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기존 장난감은행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우리 지역 특성인 ‘해양’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특히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교구와 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실내 놀이터를 구축했고 놀이터 장난감 또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교구와 놀이도구가 다양하게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대표자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재개소한 장난감은행 1호점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문화를 즐길 수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11월 19일 사천시 서포면 일원에서 열린 2025년 11월 사천시기관단체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사천우주항공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사천시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약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사천우주항공선을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노선은 사천·진주를 비롯해 서부경남 전역의 산업·연구·여객 수요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으로, 완공 시 수도권과 2시간 30분대 접근이 가능하여 지역 산업과 관광 분야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주항공청, 항공MRO산업, 우주항공산업단지 등 국가적 프로젝트가 집중된 사천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철도 인프라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기관단체장들은 “사천우주항공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이 한목소리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nb
[아시아통신] 사천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일반형 일자리 57명(전일제 36명,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 74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사천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을 수 있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