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따라 실시된 법정 직무교육으로,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기관, 산하 공공기관까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대한안전교육협회)을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판결사례 ▲주요 재해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자율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기도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실·국·원·소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상 각 조직단위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지사 외에 실국장과 직속기관장 등을 안전보건책임자로 지정 운영해 왔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키스비전 프로그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최종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 16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병영 군수가 직접 학생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인재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키스그룹 홍보대사인 함양군의회 정광석 의원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리고,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키스비전 프로그램의 일정과 준비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미국 현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표할 한국과 함양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2026년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현지 학교 체험 및 탐방, 자체 워크숍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연수가 끝난 후 성과 보고회를 열어 프로그램 체험 수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 출신으로 세계적인 미용 기업 미국 키스그룹을 이끄는 장용진 회장이 고향 후배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아시아통신]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김태선 국회의원(울산동구, 환경노동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외국인 쿼터 축소를 골자로 한 고용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조선 경기 회복과 잇따른 대형 수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조선소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울산 동구는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청년·숙련공 이탈이 지속되며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조선업 성장이 지역경제와 고용구조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불황기 이후 고착된 저임금, 간접고용, 외국인 인력 중심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에 걸맞은 안정적인 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
[아시아통신] 논산시는 지난 19일 재해 예방과 시민 환경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시의 기재부 방문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배수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572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배수시설 개선 사업의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지역의 대표 작물인 ‘논산 딸기’의 원산지이지만 이상기후와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영농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극한 호우로 논산시가 연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며 기존 배수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됐고,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배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선정에 도전해‘아호왕덕지구 배수 개선 사업’,‘원봉지구 배수 개선 사업’,‘봉동지구 배수 개선 사업’ 추진을 확정하며 총 96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농업 기반 시
[아시아통신] 충북 진천군과 서울시 성동구는 22일 성동구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에서 지난 7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인통합돌봄사업이 올해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주민과 단체, 공무원 간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홍보, 답례품 공동개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평생교육 등 주민 교류 활성화 △우수 행정시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성동구는 다방면에서 서울의 으뜸가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성동구는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수해 위문품 기증, 특산물 장터 개최,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오는 12월 25일 아이들을 위한 ‘2025년 크리스마스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1층에서는 손난로, 안경, 가방,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2층에서는 손 제기, 딱지치기, 낚시 놀이 등을 즐기며 주어진 임무(미션)를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주차장에서는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동천강변(남외동 964번지) 일원에 동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동천공영주차장은 총 3,150㎡ 규모로, 중구는 기존 임시 주차 공간 부지 2,084㎡와 폐농구장 부지 820㎡를 합쳐 총 2,904㎡ 부지에 주차장 86면을 조성하고, 246㎡ 규모의 차량 진출입로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주차관제 및 차량 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시스템)를 구축했다. 주차장 86면 가운데 13면은 동천자전거문화센터가 이용하고, 나머지 73면은 공영주차장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중구는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천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24시간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1월 12일부터 1월 20일까지 월 정기권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주차면을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7개 대도시중심구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도시중심구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대도시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회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성심당 문화원’, 독립서점 ‘다다르다’, 복합문화공간 ‘확장성’ 등을 찾아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봤다. 한편,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2월 22일 올 한 해를 대표하는 ‘구정 으뜸시책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구정 으뜸시책 후보 29개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상위 10개 시책을 선정했다. 이어서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구정 으뜸시책 5개를 최종 확정했다. 1위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그물 모험시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면적 760㎡, 높이 10m에 달하는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물 모험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모험심을 증진하는 입체형 놀이터로, 시범운영 기간 예약률은 93%, 이용객 수는 2,106명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재난 없는 전통시장! 태화 배수펌프장 건립’이 차지했다. 중구는 태화시장 일대에 태화 배수펌프장을 건립하고 12월 준공에 앞서 지난 8월 말부터 주요 시설을 우선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태화 배수펌프장은 8,500㎥ 규모의 저류조와 분당 1,700톤의 빗물을 퍼낼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성기 교육장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꾸러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200명에게 전달된다. 음식 꾸러미는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을 통해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정서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음식 꾸러미는 학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형태로 구성됐다. 트러플 크림 뇨끼, 봉골레 파스타, 국물 떡볶이, 핫도그, 슈크림 붕어빵, 떡케이크 만들기 세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준비됐다. 한성기 교육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국동서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